지지자가 몇 백만명인데,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하겠네여....솔직히 저도 글보다 좀 오글거릴 때가 좀 있긴해여 ㅎ;
근데, 지금 게시판 분위기가 갓 끈 풀고, 그냥 닥치고 찬양하자로 보이신다면, 틀렸다고 말하고 싶네여
이런 상황은 오유 시게 뿐만 아니라 루리웹, 클리앙, 엠팍, 보배드림, 인벤, 딴지, 맘카페 등등 다 똑같에여
그럼 저 대형 커뮤니티들은 다 앞 뒤 안가리고 지지하는 사람들일까요?
왜..... 비난과 비판은 조리있게 잘 구분들 하면서, 지금 이 여론을 모르실까..
지지자들 대부분은 나타내는 표현 방식이 서로 다를 뿐 충분히 이성적입니다
그리고 찬양아니라, 그 동안의 검증되고, 쌓여온 신뢰입니다
절대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를 사람이 아니란걸 아니깐, 칼을 쥐어주는거고, 다치치 않게 보호하는 겁니다
그러니깐 "이니 하고싶은데로 해~" 라고 농담같은 진담처럼 말할 수 있는 거져
우려들 하는게, 만약 503때 처럼 시대가 역행하는데도, 계속 지지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시는것 같은데
그런 상황이 된다면, 저부터 들고 일어날거고, 다들 두고만 보고 있지는 않겠져
그런게 아니라면, 상식적인 큰 틀에서 벗어나지만 않는 이상, 과하더라도 믿고 힘껏 밀어줄 생각입니다
그래야 언론 기레기들하고, 부패 기득권 세력이 날조 선동을 해도 부딪힐 힘이 생기는 거고여
이미 9년전에 겪어 봤잖아여.... 어떤 식으로 나가야되는지
아! 간혹 박사모랑 비교하시는 분이 있는데...솔직히 기분 상당히 나쁘네여
그 늙은이들이야 말로 다카기, 503이 사람을 죽이든 살리든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단체아닌가여?
문재인 대통령이 저런 삶을 살았다면, 똑같은 취급 받을만 한데 아니잖아여?
결벽증이라고 할 만큼 청렴함이 검증된 사람이고, 그가 추구하는 방향에 이끌려 지지하는건데....
그런 쓰레기들하고 비교하는건, 혹, 일베나 오유나 하고 똑같은 말 아닙니까?
그리고, 비공테러에 너무 상처 받지 마세여
여기가 유독 그런 경향이 있는데, 전 여러 커뮤니티 돌아다니면서 똑같은 의견도, 공감먹다 비공폭탄 먹을때도 있고, 그래여
그 땐 몇 번 시도해보고, 계속 비공먹으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말지, 깊게 생각하진 않아여
공감먹을 만한 곳으로 옮기면 그만이니깐여
이건 워낙에 주관적인 거라 느끼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전 그렇습니다
잠깐 말이 딴데로 갔는데;;
3줄 요약 하자면
1. 지지자들은 충분히 이성적이다
2. 상식적인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 한, 전폭적인 지지는 유지할 거다
3. 박사모 따위와 비교하지 마라
정도 입니다.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 단테 -
맹목적 지지자가 아니라 명목(명확한 목적이 있는) 적 지지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삶자체를 보면 문빠가 안될 수 없죠
120프로 공감합니다!!!!!
저도...당선날만 해도 잘한건 잘하자 잘못한건 비판하자..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조중동도 아니고 한경오 기레기들이 ㅈㄹ하는거 보니 진짜 빡치네요 ㅡㅡ;;;
자기들만 이성적인줄 알아요
감정 상해서 달려드는 맹목적인 반지지자들이.....
저도 30대 중반 중소기업 직장인입니다. 실제 지지자들도 30-40대가 제일 많고 정치에 관심도 많아져서 적극적이라고 봅니다.
공감합니다. 그동안 지켜본 결과를 이제 마음껏 표현하고 응원하고 지지하는건데 정말 사춘기 청소년들이 아이돌 쫓아다니는거랑 비교라니요
사람 대 사람으로 진심으로 존경하고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그동안 묵묵히 지지해왔지만 대통령이 되고 생각치도 못한 언론과 미디어에서 파파미가 계속 되니 수 많은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문재인이라는
사람의 진가가 드러나게 되면서 숨어있던 지지자들이 더욱 미담 전달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적극 표현하는 거라고 봅니다.
이런 시대문화는 우리나라 정서에서만 가능한거라 오히려 더 칭찬해줘도 될거 같은데..
얼마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으면 대통령을 친근하게 애칭으로 부르는게 그렇게들 못마땅한지...
어휴 그놈의 중립병.....때문에 노통도 잃었다고 봅니다...
그나마 조중동 한경오한테 휘둘린 진짜 중립도 그당시엔 아니었지만요..
이제는 잃기 싫습니다 절대.
닥치고 찬양이 아닙니다. 과거 방심하다가 귀중한 것을 한번 잃어본 사람들의 각오입니다. 이번에는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과해요 전 선거전에 문빠어쩌고는 와닿지않았어요 왜려 팟캐에서 문빠들이 난리다 배척하고 그러면 역효과난다 할때도 대선판에서 지지한다는게 다그런거지 뭐가?? 했는데 지금은 과하다고 느껴요 말씀하신커뮤들 다 과해요 저도 하는 커뮤있는데 전에 없던 찬양글이 부쩍 늘어서 요즘 안들어갈정도에요 그래 이제된지얼마안됐고 바뀌길바라는맘이 크고 하다보니 힘도 실어줘야 하고 그래서 그런거지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글제목부터 탄식이나올때 많습니다 워딩이 거의 신격화라 반감이 들정도도 많아요 뭐 이러다 말긴하겠죠 얼마나 됐다고 근데 확실히 지금보면 과하긴합니다 찬양도 욕도 항상느끼지만 중간이 없는듯
전 현재 상황이 현 대통령에겐 더 부담일거라
보여요.
일거수 일투족 다 공개하는데
본인 지지자들이 그거 다 보면서
반사적으로 반응 내놓는거.
그에 따른 반작용도 엄청 무서울거라는거
문대통령님도 잘 아실껄요?
진짜 국민의 지지로 대통령 되신 분이라
그 무게와 책임이...
전 짖눌려서 못버틸거 같은데.
쉽게 문빠거리는 사람들 무슨 생각하고
사는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대통령놀이했던 누군가를 봐서 그러나...
꼴통 보수 어르신들도 문재인 잘한다고 돌어서는 마당에
이정도 행보면 덮어두고 지지 해도될듯
전 꼴통 지지자가 될겁니다
전 눈치 안봅니다 이제
김동길"노무현처럼 임기 끝나고 자살하지 말아라"
눈치? 안봅니다. 눈치 보인다고 하는 사람도
물어 뜯을 겁니다. 이젠
뭐랄까 문댙을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 오글거리는? 다른사람이 보면 사뭇 맹목적이다 싶을만한 워딩을 쓰셔서 그렇죠.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좋으니까요.
아이돌팬들도 그렇잖아요 어느부분에서 끌렸든 그 사람자체가 매력적이라 아이돌팬들 덕질하는거보면 비슷한말 하죠.
하지만 다른점은, 아이돌은 보통 그 아이돌의 외모가 팬심자극의 중점이지만 문댙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보이는 인격과 신념, 썩은 헬조선을 발전시킬 구원자?의 이미지 그리고 국민을 보살필거라는 믿음이 바로 문댙의 인기의 결정적 이유 아닐까요.(외모는 덤ㅎㅎ)
그런데 요즘 지지자들을 까는사람들의 우려가, 문댙의 그 인격 즉 정체성을 좋아하던 사람들이, 문댙이 503처럼 확 막나가도 여전히 신격화하며 지지할것을 걱정하는것이라면 너무 문댙지지자들을 얕보는거죠.
동감합니다. 믿을 수 있는것을 믿는건 신뢰. 믿을 수 없는것을 믿으면 광신도 아니겠습니까? 믿음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것을 믿느냐, 그 주체가 문제인거죠. 과학 가설은 백퍼 믿을 수 없는 가설이지만 법칙이 되고 포뮬라가 되면 그걸 이용해서 다음 단계의 발견을 해야하는거죠.
503사단이 나도 홍중표 지지율 보십쇼
왜 우린 맹목적으로 지지하면 안될까요??
달리 말하면 국민의 결집된 지지가 그만큼 적폐 들에게는 무섭다는 것이죠.
노무현 대통령님 때도 그랬듯이 그걸 어떻게든 와해 시키려고, '비웃음 거리' '경멸조' '멸칭 단어'를 만들어 붙이려고 애쓰고 있잖아요.
박사모 박사모 이러는 것도 똑같은 짓이죠.
맹목적지지라고 폄하하는건 자신들의 주장을 돋보이게하고 관심가져달라고하는거임.
다까끼나 503번 세뇌된 좀비들의 지지랑 어떻게 비교를
이제 나도 문재인뽑았다고 문빠랑 같은수준으로 후려치기당하게되는거신가...암담
박사모랑 비교하면 절대 안되죠. 박근혜랑 문재인이 어떻게 같음. 그냥 오글거린다거나 너무 나간다고 우려하는건 이해 하는데 박사모랑 비교하는 사람들은 일베밖에 없기에 전 신고할겁니다. 어떻게범죄자랑 대통령을 같은 취급을 함?
음... 아마도 이런 분위기를 견제하는 이유는 아직도 반대편에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지지자로서 우리가 지지하는 사람의 품격을 존중하고 우리도 당연히 그래야 함을 잊지 말아야할 것 같습니다.
영부인 호칭 안썼다고 득달같이 달려드는건 좋지 않아요. 지금이야 허니문이니까 이 정도인데 본격 비판 or 비난 시즌 들어가려면 어쩌려고? 이미 약발 다 먹혀서 '아 재들 또 저러네 ㅋㅋ ' 이런식으로 가면 정작 중요할때 힘 다빠집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맹목적으로 하겠다. 절대적으로 하겠다. 그대로 워딩하며 다들 그래야 한다 이야기합니다. 비판하지 말라. 무조건 지지만 하라고요. 그런식으로 해선 안된다 지적하면 그럼 왜 그래야하냐며 공격받습니다. 내가 하겠다는데 니가 뭔 상관이냐 식으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작성자님이 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고..지적했다가 반대 수십개씩 먹고 저한테 욕한 사람은 추천을 몇십개씩 받는 상황이 있는 겁니다. 욕한 사람 문제 아니냐 하시면 추천주고 비공날린 사람은 뭐고 저만 겪은 일도 아닙니다.
노사모가 지금 뭘 후회하는지 안다면...
착한 척 정의로운 척 깨시민인 척 하느라 노무현 목조르면서도 "우리는 노무현을 사랑해서 이래 우리는 선진국형 비판적 지지자야~~~" 했던 내부총질자들. 그 넓은 청와대에서 내 편 하나없어 외롭고 무서웠을 노짱과, 그 꿋꿋하고 유쾌하던 분이 지지자에 의해 맥없이 죽어버리는 걸 바로 곁에서 지켜보고도 결심한 문재인. 가시밭길이 아니라 사지로 그를 내몬것 같습니다. 변변한 취임식이나 요식행사조차 없이 그저 일만 하는 그를 보면 퇴임을 디데이로 정해놓고 손꼽아 기다리는 분 같기만 해요. 정규직, 인사문제같은 디테일하게 이익집단이 갈리는 사안으로 문재인 지지철회한다는 글 보면 이제 겨우 3일인데 앞으로가 지난하구나, 하다못해 자기집있는땅값만 떨어져도 문재인 탓하고 헐뜯을 인간들이구나 싶어 조마조마합니다. 원래 빠가 까되면 더 무서운 법입니다. 문재인에게만 초심을 지켜라고 하지말고, 지지자들부터 초심을 잃지 맙시다. 어떤 간절한 마음으로 그를 지지했는지 잊지 맙시다.
아무리 문빠라케도 박정희 박그네 홍준표 빠들만 하겠습니까? 쿠데타 친일부역을해도 닭대가리 인증을 해도 돼지발정제를 먹여 성폭O을 해도 나라를 팔아먹어도 시체가 나와도찍어주잖아요? 우린 나라팔아먹으면 언제든 돌아섭니다 어설픈 중립이라도 지켜주십쇼 기레기세키님들아
노무현은 약자였고
문재인도 그저 정권만 얻었을뿐.
쓰레기언론과 재벌과 보수는
한몸이니까요.
노무현을 지키지못했습니다.
이제는 지켜야합니다.
우린 단순리 연예인 빠순이가 아니니까요. 기득권으로부터 국민을 위해 싸워줄 국민대표선수라는 걸 그 분이 살아온 과정으로 증명했으니까, 반면 한경오는 참여정부에서 기득권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기는 커녕 기득권과 같이 붙어먹었으니까....그들은 그걸 인정하기 싫은 것이구요...그들은 그때와 다름이 없지만 우리는 달라져야지요..
아직 깔것도 없는데 억지로 까는게 건전할까요
잘하고 있으니 잘했다고 우쭈쭈해주는게 건전할까요
시비좀 그만 걸고 정 불만이심 퐁듀나 초딩 데리고 독립국을 세우시든가
문제는 지키는 방법이..
문재인 주변의 정치 언론 전부 선을그어 적을 스스로 만들어 고립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것이죠..
문재인을 지키는건 더 많은 아군을 만드는 방향으로 가야지...
점점 전선확대해서 적들만 다 만들어 놓고
어쩌려는건지 저는 이해가 안가요...
결국 그 적들 감당하는건 문님 몫이 될터인데..
문님을 응원하는건 그게 어떠하든 저는 관계 없다고 보는데 누군가를 공격하는 부분에서는 여기저기 그냥 보이는 족족 다 쑤셔대서 적만 많아지는 결과를 내는건 좀 조심하면 좋겠어요..
저도 딴지에서 그런 말(박사모나 다를 게 뭐냐) 하는 놈한테
벌레들이 딴지에 오면 "일베나 딴지나 다를 게 뭐냐" 라고 한다고 댓글 달았더니
자기를 일베로 몰아가는 거냐고, 자기는 온건적 지지자라고 하데요?
'온건적 지지'의 뜻이,
기레기가 갈겨 쓴 기사 보자마자, 그대로 믿고 비판하는 거라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글쎄요 오유에서 지지자들간 분쟁역사가 하루이틀이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