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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주식 장전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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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빅3가 새로 나오면서 비행시간이 40분이 넘는다고 합니다. 왕년에는 드론으로 작품 사진 촬영하려고 시도해 보곤 하였습니다. 다만 기존 가지고 있는 드론들이 수리가 필요해서 쉬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2017년 12월 미국 워싱턴주 베이커 스키장에서 해 질 무렵 찍은 드론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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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미국 주식시장은 불사조처럼 계속 위로 향하고 있습니다. 10월 중간 약 6% 조정을 잠시 받은 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있었지만 저번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미국 기업들의 80%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더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구체적인 테이퍼링 계획을 발표하면서도 금리 인상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미 시중에 풀린 돈이 많아 추가로 푸는 돈 규모를 줄인다는 것은 그리 큰 악재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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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야후
저번주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는 목요일 이후 오히려 하락하여 미래가치의 평가를 많이 받는 나스닥 기술주의 상승을 뒷 받침하였습니다. 막상 테이퍼링 계획이 발표되었어도 당분간 금리 인상은 없다는 소식이 이미 반영된 호재였습니다. 그리고 연기금들은 채권과 주식 비중을 일정 비중으로 맞추어 가는데 주가가 오르면 일부 주식을 팔아 채권을 사서 비중을 맞추게 됩니다. 즉 주가가 오르면 시장금리인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가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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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야후
유가도 저번주 후반기에 안정세를 찾아 갑니다.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다는 소식에 기한 것입니다. 다만 OPEC이 추가 증산을 거부하고 나섰기 때문에 올해 겨울에 이상 한파가 닥쳐서 난방유 수요가 늘 경우 다시 유가가 상승세로 갈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합니다.
11월 5일 화이저 제약회사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와 기존 에이즈 치료제를 병행하여 사용하면 코로나 고위험 기저환자들의 입원이나 사망 확률을 89% 늘릴 수 있다는 발표에 화이저와 같은 대형 제약 주식회사의 주가가 하루 11% 상승한 반면 최근 경구 코로나 치료제를 발표한 머크나 백신 제조회사인 모더나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허용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발표와 함께 화이저 경구 치료제 임상 결과 발표는 위드 코리아 시대가 다가 왔다는 신호로 미국 항공,여행, 카지노, 극장 등의 리오프닝 주식이 금요일 많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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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코스피의 저번주 흐름은 한마디로 짜증나게 하였습니다. 기업들의 좋은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답답한 흐름을 보여 주었습니다. 다만 자동차, 2차전지 대표주,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외인들이 그리 크지 않은 액수라도 매수를 계속하여 향후 대형주가 언젠가는 오를 것이라는 징조를 보여 주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의 주식을 가지고 지수를 갈지자로 억지로 가지고 갑니다.
연예 관련주들은 이미 리오프닝에 따른 컨서트 재개 기대와 NFT 관련하여 대표주인 하이브가 신고가를 갱신하였습니다. 미국에서 페이스북이 메타라는 명으로 회사 이름을 바꾼 다는 소식으로 메타버스 관련 주들 흐름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요소수 부족 관련 화학회사 및 비료 주들의 주가도 급등하였습니다.
카카오의 매출이 네이버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카카오 주가도 반등의 조짐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전주 테슬라의 머스크가 인산철 배터리 사용을 늘리겠다는 소식데 조정을 받은 2차 전지 소부장 주들도 다시 반등하여 그 대표주인 에코프로비엠이 신고가를 갱신하였습니다. 주행 거리 때문에 고급형 전기차에는 계속하여 기존 니켈 코발트3원계 2차전지가 사용 될 수 밖에 없다는 예측이 그 것을 뒷 받침하였습니다. 애플이 배터리 원가를 낮추기 위하여 중국 업체에게 미국에 인산철 배터리 공장 건설을 요청하였으나 거절 당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미국에서 노동관리에 자신이 없는 중국 업체로서는 미국 현지에 공장을 세우는 것이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애플도 기존 3원계 배터리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스코는 사상 최대 이익을 발표하고도 그날 주가가 4% 이상 내려갔습니다. 내년 이후 피크아웃 우려을 이유로 하는데 이 것 근거 없습니다. 내년 말 북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은 대기 오염을 걱정하여 철강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반면 최근 헝다 사태로 아파트 건설은 조금 주춤하지만 다른 인프라 건설과 자동차, 조선 등은 호황이 계속되어 내년까지 철강 수요는 꾸준할 것입니다.
이번 주 미국 증시에서 금요일 리오프닝 관련 주식들이 많이 오른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도 리오프닝 주식들이 많이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리오프닝 주식은 성장주가 아니므로 트레이딩 차원에서 대응하는 것이 높습니다. 지나치게 오르면 일부라도 차익실현이 바람직합니다.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대표주식들은 지금 과한 저평가 상태입니다. 반도체 한파 주장은 지금 거짓으로 들어나고 있습니다. 비중이 작은 PC용 반도체 가격은 조정폭이 10% 이상 크지만 비중이 더 큰 서버나 휴대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큰 조정을 받지 아니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텔이 ddr5를 지원하는 프로세서를 출시하였습니다. ddr5는 기존 ddr4보다 소비전력은 20% 적으면서도 입출력 속도가 20% 빨라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는 향후 ddr5로 다 교체가 될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내년 2분기 부터는 상향세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최근 외인들도 하닉의 주식을 틈틈히 매수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금요일 미국 엔비디아 주가가 메타버스 관련 신고가를 갱신하였습니다. 메타버스 관련 기기들이 보급되면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도 더 늘어 납니다.
최근 한국 증시의 답답한 장세에 실망하여 미국 증시로 옮겨 가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그 것을 말릴 수 없습니다 .저번주 화요일 정부가 MSCI 편입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소식에 잠간 외인들의 매수가 들어 오면서 코스피가 잠간 올랐으나 그 효력은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왜냐 하면 모건스탠리가 전제로 요구하는 조건이 너무 많아 쉽게 받아 들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외환시장을 24시간 역외로 열면 환율 변동폭이 커져서 수출을 위주로 하는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를 받는 주된 이유는 선물, 옵션 시장이 현물 시장 규모보다 지나치게 비대하여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정도가 아닌 아예 눌러 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주식시장은 삼전, 하닉을 합치면 코스피 비중의 30% 가 넘어 두 주식만을 매수 매도하여 지수를 동시 호가 시간에 외인이나 기관이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환경에서 대박을 노리고 뛰어드는 개인 투자자들 대부분은 선물 옵션 사장에서 거덜이 나서 떠납니다. 이제 국부유출을 막고 코스피 재평가를 받기 위해서 선물, 옵션 시장에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을 제한하고 외인과 기관만이 거래하는 형태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올렸는데 그 동의가 1천이 넘을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88Wt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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