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식당, 음식점의 반찬 재사용 비법

김치라던가, 양념이 좀 적게, 덜 배이는 음식은 그릇, 국물에서 꺼내서 싱크대에서 씻습니다.
주로 양념이 덜 배이는 음식.....
양념이 배이는 음식이라 해도, 같은 양념을 쓰면 꺼내서 씻어서 다시 쓰기도 합니다.
비빔밥, 볶음밥으로 쓰기도 합니다.
싹 씻어서 국재료, 탕재료로 쓰기도 합니다.
잘게, 더 작게 썰면 못 알아보기도 합니다. 눈치채기 더 어려워집니다.
삶는 음식, 절이는 음식은 그래도 덜 위험한데, 과일 종류 같은 것은 위험하다.
국, 탕, 비빔음식, 무침 음식, 짬뽕, 그리고 익히지 않는 음식들을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식당에서는 이런 짓을 몰래몰래 해왔던 것이다.
이런 것을 이미 아는 사람들은 알고 있는 것이고, 모르더라도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서빙을 해본 인간들은 그때가서 알게 된 것이다.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특히 점심식사 시간대 직후에 식당, 음식점에 가면, 재수 없으면 남이 먹던 반찬을 먹을 가능성 커진다.
알레르기 있는 사람, 비위 약한 사람, 장이 약한 사람들의 장점(?)이랄까, 장점이라면 이런 것을 모르고 살더라도, 어느 순간 쉽게 눈치채게 된다는 점이다. 몸에서 신호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