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219808

금령2 수령했습니다.

포럼의 좋은 분 덕분에
이래저래 어찌저찌 구매했습니다.
마운트 물려보니
칠공자(SAL2470ZA)+라에3보다 체감상 가볍습니다?...
칠공자 구간은 주력이 아니라서 아직 알파마운트를,
칼점사는 보케가 맘에 들어서 아직 알파마운트를 쓰는 중인데
135금이랑 신금령은 E마운트로 잘 넘어온것 같다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네요.
금령1은 AF속도가 미묘하게 맘에 안들었었는데 말이죠.
쨌든
야근+늦은저녁+일정 소화하고
밤 10시에 카페에서 일정 마무리하고 집 들어오자마자 동네 한바퀴 휙 돌았습니다.
사진은 보정없이 원본 + 포토웍스 리사이즈입니다.
#01.70mm 구간 접사테스트
가로등 밑에서 어디까지 붙나 가까이 가보니, 그림자가 질 정도로 가까워지네요
DSC01996.jpg
#02. 200mm 구간 접사테스트
DSC01997.jpg
#03. 중간거리 화질테스트
DSC01998.jpg
#04. 그냥 길냥이
DSC02007.jpg
예전에 미놀타 백통(80-200mm F2.8 HS)쓰다가
미놀타 귀신(70-200mm F2.8 G SSM) 넘어왔을때
최단 초점거리가 1.8m에서 -> 1.2m로 줄어들며 혁신적이다...!!! 싶었는데
이젠 망원렌즈로 접사가 되니 그림자랑 심도를 확보해야하는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하네요.
너무 좋습니다.
세줄 요약
1. 가볍다. -> 익히 알려진 바처럼 무게 가벼워짐 (체감상 135GM이랑 비슷한 무게) + 줌링 조작도 가벼워짐
2. 좋아졌다.-> 화질, 무단클릭 조리개, 최단거리, AF속도
3. 후드는 조금 아쉽다 -> 화형후드가 아니라 개밥그릇 후드.. ㅠ
조만간 서울외곽도 나가보고,
공연도 빨리 잡혀서 촬영나가보고 싶네요 ㅎㅎ

댓글
  • 개미아빠 2021/11/06 03:52

    줌링 너무 마음에 들어요

    (cvfj5y)

  • 홍릉크낙새 2021/11/06 16:11

    저도 공연사진 얼른 찍고 싶은데, 보통 주최측 허가를 받은 일부 스탭만 무대 바로 앞에서 촬영이 가능하더군요.
    부득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찍어야 하는데, 이 경우 70-200으로는 부족하고 최소한 100-400은 돼야 할 것 같은데...
    유령든님은 이런 상황에 직면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 생각인가요?
    1) x2(or x1.4) 텔레컨버터를 구입하여 끼운다.
    2) 백사금을 추가로 구입한다.

    (cvfj5y)

  • 유령든회원/a9 2021/11/06 18:43

    이전까지는 소극장이 대부분이라..
    저는 1.4컨버터로 충분했습니다.
    추최측에서 촬영스탭 허가준경우는 2470-70200이고
    촬영만 가능한 곳은 135금 70200에 컨버터섞어썼습니다.
    너무 먼곳은 rx100처럼 광학줌 많이되는 하이엔드가 짱이더라구요-_-;;

    (cvfj5y)

(cvfj5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