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
"엄마, 아빠! 오랜만이에요!"
"세상에, 얘 홀쭉해진 것 좀 봐"
"밥은 제때 챙겨먹고 있는거니?"
"오랜만에 다시보니 반갑구나"
"오늘은 특별한 친구도 데리고 왔어요."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켄트 부모님. 제가 실례를 끼치는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슈ㅍ... 아니, 클라크가 꼭 자기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자고 권하더군요."
"제 이름은 존 존스, 화성인입니다."
"그게 뭐 대수라고, 이 집에서는 외계인 한둘은 별일도 아니라네"
"집에 온 것처럼 편하게 지냈으면 한다네."
아들 친구가 외계인이라고? 난 또 뭐라고 아 ㅋㅋㅋ
거긴 그래도 화성이면 엎어지면 코닿는 거리잖나.
슈퍼맨 : 저친구는 오레오를 제일 좋아해요.
켄트부부 : 뭐야 입맛도 미국인이랑 다를바 없구먼
다크사이드 : 여기가 칼 엘의 집이 맞느냐
그러게 체소 태양계에 있는 이웃 외계인 이잔오 ㅋㅋㅋ
마쉬멜로도 구워주마!
존: 불?
생각해보니 영어로 에일리언이 그냥 외국인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니 뭔가 오묘한 상황같다.
굳건이 2021/11/06 14:10
다크사이드 : 여기가 칼 엘의 집이 맞느냐
-유벨- 2021/11/06 14:27
현관에 소금 뿌리는 짤
Ludger 2021/11/06 14:10
슈퍼맨 : 저친구는 오레오를 제일 좋아해요.
켄트부부 : 뭐야 입맛도 미국인이랑 다를바 없구먼
루리웹-0433224703 2021/11/06 14:27
마쉬멜로도 구워주마!
존: 불?
파워2001 2021/11/06 14:26
왜 사이즈 안맞는 옷 선물 주는 장면은 짤랐언
루리웹-3226416413 2021/11/06 14:27
그러게 체소 태양계에 있는 이웃 외계인 이잔오 ㅋㅋㅋ
루리웹-0788253411 2021/11/06 14:27
생각해보니 영어로 에일리언이 그냥 외국인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니 뭔가 오묘한 상황같다.
라쿤꼬추뽑아만든부적 2021/11/06 14:28
그렇네 ㅋㅋ
라쿤꼬추뽑아만든부적 2021/11/06 14:28
마샨 맨헌터 귀여움
좋아
프락치카푸치노 2021/11/06 14:28
뭔가 찡하다
하늘서리 2021/11/06 14:28
옷사이즈에 몸맞추는건 어디갔어ㅋㅋㅋ
르피오 2021/11/06 14:28
그래! 화성이면 거.. 뭐냐.. 이웃사촌이구만!
객 2021/11/06 14:29
크립톤인에 비하면 진짜 이웃사촌 맞네
zeong345 2021/11/06 14:29
켄트 부부 : 근데 그 친구는 안오니? 왜 있자나 검은 박쥐 옷 입고 다니는 친구 있잖니
슈퍼맨 : 어,....그 친구는 따뜻한 가족이벤트를 꺼려해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