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lrclub.com/v/free/38989360
어제 올렸던 글입니다.
오늘 가해자 고등학생 어머니로부터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는 너무 진실성 없는 태도에
제가 전화에 대고 사과를 하는 사람 태도가 아닌거 같고 절실함이 너무 없는데 그런 태도로 용서받고 싶으세요?! 라고 물으니 그제서야 가해자 어머니가 울먹이듯 사과하면서 만나서 사과할 기회를 달라고 하더군요.
가해자 부모님이 저렇게 울먹이면서 사과하는데 그걸 듣고 있자니 저역시도 마음이 편치는 않더군요
그동안 스트레스 받은게 생각나서 일단 이틀정도 생각좀 해보고 그대로 사건 진행할지 고소취하할지 제쪽에서 연락없으면 그냥 법대로 하는지 알고 있으라 하고 끊었습니다.
학생과 따로 만나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면 사과받고 고소취하해주려 합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고소를 했는데 고소하는 과정부터
경찰서 가서 진술할때도 잘못한것도 없는데 괜히 긴장되고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았네요
어제는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는데 일일이 답글 못달아서 죄송합니다
https://cohabe.com/sisa/2219122
어제 고소 취하할지 고민글 올린 글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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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감정호소하는거 아닌가요???사람이 쉽게 안변할텐데요
저라면 용서안해줄거같네여
전화로 ........
어제 댓글 보셨겠지만, 거짓 눈물쇼에 약해져서 낼름 고소 취하 하면 100000% 딴소리합니다.
다시 고소도 못하니
연락 받지 마시고 사과 받아야 겠다하시면 역시 돈이죠.
애새끼랑 부모 직접 와서 사과 받으시고 합의금 받아서 울분을 보상 받으시길..
아니면 그냥 법대롭니다
고소를 이미 해놓고선 상대방의 사과에서 진정성 찾는 분들 보면 좀 갑갑함.
어제 글 봤었는데요, 어떤 피해를 보셨는지요?? 심한 피해를 입으셨으면 고소취하하지 마시고 끝까지 가시죠,
나중에 고마워 하지도 않을수도 있어요
저쪽에서 진정 미안하고 사과할 마음이 있었다면 고소까지도 안 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