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너진 표정의 치히로씨 그렷슴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센세!!

(또 시발 나만 야근이야...)

오늘 내가 당한거잖아!

⊙.⊙

뭐야, 같이 가요!!! ㅠㅠ

치히로씨는 최고의 사무원이다.

카에데씨랑 같이 마시기로 해서 먼저 갈게요

정시퇴근?? 정시퇴근이 뭐더라

프로듀서를 죽이고 싶어질 예정

난 또...다음달 결혼식 있다고 말하는 P에게 놀라는줄

아니 저 정도면 업무를 못하는거 아닌가 ㄷㄷ ㅋㅋㅋ

슬슬 채찍말고 당근을 줄때가 됬지

저러고 커피 사와서 치히로씨에게 건네주고 퇴근할 때 같이 데려다주는 거지?
어서 그렇다고 말해!

저기서 일 좀 도와준다고 하고 같이 퇴근하며 모텔가는거지?

밤의 야근 왜 안하냐고!!!

근데 권한있는 프로듀서 나가면 뭐할수있음..?
어쨌든 저 조직의 장 같은 느낌아님?

결국 같이 남아서 사이좋게 야근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