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많이들 보셨을 사진(첫번째) 이 어디일까 궁금했어요. 마침 부산여행이 계획되어 있어서 그곳을 찾아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장소를 찾다보니 그 건물 1층에 바보면가 라는 식당이 있더라구요. 가게 이름 때문에 구글링 을 해보니 역시 바보는 '그 분' 을 지칭하는 단어 였습니다.
2.
칼국수와 만두국 밀면 이 주 메뉴네요. 저희는 비빔밀면 과 물밀면을 주문했어요. 같이 간 홍콩인 여친이 밀면을 먹어보지 못했기에 밀면만 종류별로 먹었습니다.
밀면을 시키면 돈까스 를 서비스로 주십니다. 밀면 두 그릇에 돈까지 둘. 배 터지는줄 알았어요.
3.
부산 출신이라 밀면을 매우 좋아합니다. 먹어본 결과 아주 스탠다드한 밀면이었구요. 양도 적지 않습니다.
훌륭한 아웃풋을 가진 건물에서 먹는 밀면이라 형용 할 수 없는 에너지가 느껴진....다면 뻥이구요. 날씨도 좋고 친절한 직원분들(주인장 내외 로 추정됩니다) 덕분에 기분 좋은 식사 했습니다.
ps.
1. 계산하면서 여쭤보니 첨부터 바보면가 랑 이름을 계획 하셨네요.
2. 가게 계약하면서 등기부 등본을 때어보니 건물주가 이니 였다라 하시네요. 참 대단하고 재밌는 우연입니다.
https://cohabe.com/sisa/221680
두 대통령이 일했던 건물에서 밀면 먹기
- 한 작가의 꾸준한 업데이트 [6]
- JailBot | 2017/05/14 20:58 | 3667
- [혐] ㅇㅅㅇ 근황.jpg [31]
- 쿠르스와로 | 2017/05/14 20:58 | 5932
-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jpg [28]
- 유게이들의 화신 | 2017/05/14 20:57 | 2238
- (소래포구) 랍스타는 제 체질이 아니네요... [19]
- 공학소년 | 2017/05/14 20:56 | 4364
- 호불호 ㅊㅈ [有] [12]
- fklsrgfsdghs | 2017/05/14 20:55 | 4693
- 3만원 짜리 비빔밥 [25]
- 유게이들의 화신 | 2017/05/14 20:54 | 4226
- 박성제 MBC해직 기자 페북! [15]
- Join性 | 2017/05/14 20:54 | 3808
- 합법적으로 삥뜯는.MANGA [11]
- 진히로인 아카네 | 2017/05/14 20:54 | 5737
- 선풍기 사려다가 본 웃긴 후기 [10]
- 잉여돋네잉 | 2017/05/14 20:53 | 2674
- 두 대통령이 일했던 건물에서 밀면 먹기 [14]
- nextscene | 2017/05/14 20:52 | 3542
- 어느 회식자리에서....JPG [13]
- 파늑 | 2017/05/14 20:51 | 3416
- 문 대통령의 창조경제.jpg (feat 문 샷, 문 블랜딩) [7]
- Melodie | 2017/05/14 20:51 | 5569
- 카메라 와 랜즈 가방을 분실했습니다. [16]
- 에이셔 | 2017/05/14 20:50 | 6016
- (스포) 가오갤2 포스터 영화보기 전후 [11]
- 변기가좌변기 | 2017/05/14 20:50 | 3021
가게 이름도 바보면가네요
비주얼은 괜찮아 보인다는
밀면+돈까스가 5천원? 아 부산가고싶다
가격도 엄청싸고 ㅋㅋㅋ 맛있겠당 돈까스에 비빔밀면 ㄷㄷㄷㄷㄷ
가격두 싸구 바삭바삭한 돈까쓰랑 같이나와서
공강시간에 가끔가는 밀면집이네요
가게이름이 그뜻인지는 지금 알았네요
친절하고 좋은 가게였어요
가격도 사기급이네요
토성역쪽에 있는 곳 맞죠? ㅎ 가봐야겠네요 ㅎ
동아대에 한번씩 농구하러 갔었는데 근방이었네요 ~
저기서 밀면먹고 뿌듯하고 자랑스런 역사를 느껴보고싶네요 ~
저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부산 밀면은 부산역앞에서 먹어본게 다였는데.. 다음에 부산가면 꼭 한번 들려봐야겠어요. 가격도 좋네요. ^^
왜 아무도 홍콩인 뒤에 붙은 단어를 신경안쓰는거죠? 여친..?
.
부산 경남하면 밀면이죠 ㅋㅋㅋㅋㅋ
일인분인데 왜 수저가 두개씩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7_에이브이o_RTOKo&t=185s
제가 거주하는 인근이고 근방에 단골 커피숖(소방소 맞은편)이 있어서 자주 가는 곳인데
몇년 동안 장사가 안되어서 1년? 도 안되어서 자주 간판이 바뀌었거든요
몇년동안 뒷고기집? 파전? 얼핏 기억하기로 3~5년 사이에 간판이 4번?정도 바뀌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앞으로는 장사 좀 잘되었으면 하네요. 항상 지나갈때마다 손님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다음에 저도 한번 들려봐야겠어요.
가격은 진짜 뭐 남을게 있을까 싶을정도로 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