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방영 시작 전까지만 해도 나왔던 얘기들.jpg

"이누야샤 후속작이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고? 기대 된다. 그런데 이거 원작 만화도 없는데 괜찮을까?"

"에이, 감독이 이누야샤 완결편 때 부감독을 했던 사람이잖아. 경험자이니까 잘 만들어 줄 거야."

실제로 현대 편 파트였던 4화까지는 존나 꿀잼, 재밌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음. 반응도 폭발적이었던 것이 애니메이션이었는데

그런데 누가 알았으랴? 4화 이후에 뭔가 점점 노잼이 되어가더니 셋쇼마루가 이누야샤 부부를 습격하는 8화 이후 반응이 폭망할 것이라는 것을...

작화, 연출, 스토리 이 3박자를 똥통 속에 쳐박을 정도로 감독이 날림으로 쳐 만들고 캐릭터들관의 관계성도 이상하게 짜놔가지고

뚜렷한 목적도 없고 캐릭터들간의 관계도 감흥이 전혀 없게 만들어놓을 정도로 작품 퀄리티를 똥통으로 쳐박아버릴 줄은 누가 알았겠냐고?

아무리 원작 만화가 없다고 한들 저정도로 작품 퀄리티를 꼬라박을 줄은 시청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전혀 생각도 못했을 거고 

무려 이누야샤 완결편에 부감독으로 참여하던 작자가 저 꼬라지로 만들어버렸는데 팬들 입장에서는 어찌 좋은 소리가 나올 수 있었겠어.

그렇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작품을 잘 만들어낼 자신도 없고 실력도 없으면 코믹스가 나온 이후에 만들 생각이라도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