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회사원 눈나

고생하십니다.

사고 없이 어떻게든 돌아가는 한
정말 특별한 경우 아니면 인원 지원 없겠죠.
그리고, 얼마나 힘든 일을 하고 있는지 주변에서 알아주지도 않을테고

ㄹㅇ 불쌍

와씨 젊으니 저렇게 하시지 서른넘어가면 피로도 쌓이고 눈도 건조해지고 그러는데 방제에 고졸이라고 해서 그 은행인가 거기 본사에서 일하는 언니야인줄 알았는데

그리고 제발 방송용이길 빕니다.

돈만 많이 주면야모...

어라??? 우리회사는 3명이 하는일인데 쟤는 혼자하네?
혼자서도 가능한 일이었는데 우리회사도 2명은 필요없겠군..

방송용 아닐 겁니다. 저게 우리나라 대다수 중소기업의 현실일 걸요.
기숙사 있는 지방 기업에서는 아예 잠자는 시간도 안 주는 수준으로 굴리는 곳도 더러 있을 지경인데요.
몇 달, 심지어 1년쯤 안 자도 문제없다는 식으로 지껄이는 사장을 하나 둘 본 게 아니라서...
방송통신대, 자기 개발 서적, 심지어 광고에서 '잠은 무덤에서 실컷 잘 수 있다' 라는 말을 인용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걸 현실에서 실제로 가능하다고 믿는 양반들이 꽤 있습니다.

뭔 23살한테 업무를 통으로 다 떠맞기고 전무한테 결재받게 하냐 ㅎㅎ 회사꼬라지 참 ㅋㅋ

하루 3000개면 8시간 기준으로 대략 10초에 1개를 처리해야 하는 양인데...

대표 : 이게 혼자서 돌아가네?
몇년 후 .. 직원 충원 요청, 연봉 올라가니 새로 뽑아서 돌려야겠군 하고 짜르지 않을까요

아파서 입원하면 저 일 누가하냐. 최소한 부사수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정' , '부' 이게 기본 아닌가.

ㅠㅠ 제가 하던일이네요...
방송시간이 제각각인데... 저긴 고정으로..하나보네요..
밤 12시 방송이면 회사에서 자는 일도 허다합니다..

머.. 얼마받느냐에 따라 다르지않을까

줜나 ㅈ같이 굴리는걸
줜나 예쁘게 포장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