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즈카사건의 핵심.

자 채권자 여러분. 채무자분이 당신에게 돈을 빌리려 합니다. 지금부터 글의 본질을 이해하게 잘 따라오세요.

1) 지금 개인적 사정이 너무 어려워서 그러는데, [소파 구입하게] 돈좀 빌려주실래요?

(참고: 댓글로 그 분을 이유없이 옹호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학년 눈에 맞춰 글 씁니다.)

-내 개인신용정보를 토대로 은행이든, 사금융이던 대출받아서 그걸로 외제차를 사던, 집을 사던, 여자를 꼬시던, 노래방을 가던

-누구도 터치 못함. 왜냐, 당당히 내 신용으로 정상적인 대출을 실행받아서 그걸 내 계획대로 쓰겠다는데 그걸 누가 뭐라함?

-그런데 얘기의 본질이 그게 개인으로 되면 문제가 발생됨

-정상적인 가정(와이프/자녀)이 있고, 전세인지 월세인지 자가인지 모르겠지만 집에 옹기종기 가족이 모여살고, 폭스바겐 시로코

-R을 타며, 그 품위와 몸짱을 유지하기 위해 헬스장이든 운동이든 계속 다니는 한 성인의 이야깁니다.

-사정이 너무 어려워서, 병원비, 약값, 하물며 애기 분유값 또는 당장 집안이 빨간딱지 같은 압류를 당할 위기에 처해서 도저히 돈 빌릴 곳은 너무 궁하고(이미 신용도가 병신일수도있음), 결국 개인적으로 아는 지인에게나마 돈을 빌려야 하는데, 그러면 사정이 딱해서라도 돈을 빌려주든 안 빌려주든 일단 통상적인 이해는 되는 부분이죠.

"아.. 얘가 이정도로 힘들구나" 이렇게 말이죠.

-근데 반대로 여기서 가정을 해봅시다. 2천만원짜리 시세의 외제차를 타면서, 힘들어도 꾸준히 몸짱을 위해 운동도 하고 시간이 많이 남아 도는지 모여서 라이딩까지 해가면서, 살림물품이 필요해 돈이 필요하다고 빌려달라면 여러분은 빌려주실겁니까?

-막말로 존나 웃긴게 저 부분이에요. 진짜 살림살이가 팍팍할만큼 사정이 어렵고 내가 개인신용카드를 안쓰고, 회사가 어려워져서 그렇다면은 내 예물을 팔던, 차를 담보로 대출을 받건, 와이프랑 상의해서 가족과 상의해서 먼저 해결할 의사를 보여야지. 좆목질할때 품위유지는 해야겠고 똥폼이 있어서 걔네들한텐 말은 못하겠고,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친하게 된 지인을 상대로 쇼파사기 위해 돈을 빌려주던가 돈이 없으면 신용카드로 할부로 끊어주면 개인할부로라도 갚겠다 하는게 말이 됩니까?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은 진짜 눈에 보입니다. 자존심까지 내려놨기 때문에 나한테까지 이런말을 하는구나 라고.

-근데 누구는 X발 적반하장입니다?ㅋㅋㅋㅋㅋ무조건 불통대통령처럼 [오해가 있었습니다. 당시엔 회사가 어려워질줄 몰랐고, 지금이라도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이게 중요한게 아닌가요] 이지랄을 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한마디만 하자면 수염달리고 고추달린 남자새끼면 그냥 약속한대로 보배드림 탈퇴먼저 하시고 눈팅만 하세요.

-그 시간에 가정에 좀 더 충실하던가, 아니면 알바라도 뛰어서 돈을 벌어 빨리 채권자에게 돈을 갚는 의지라도 보이던가.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로코R타는 새끼가 욕 존나 처먹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커뮤니티에서 사람하나 병신만들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 태도에서 문제가 비롯됨

-"어찌되었든 잘못인정은 했고, 탈퇴까지함으로써 책임지겠습니다." 했으면 끝이지, 이제와서 여기저기 쪽지보내고 삐끼처럼

전화번호 보내고 일단 연락주세요 만나서 얘기합시다. 커피한잔합시다. 이거만 무한재생.

-사람들이 왜 탈퇴 안하고 약속 안지키냐, 돈은 다 갚았냐 하면, 모르쇠 일관 및 돈은 아직 갚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몇백만원 그거 지금 얼마나 지났는데 아직 갚고 있냐고 하면, 님은 돈 많이 버나봐요ㅋㅋㅋ이지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가리에 총 맞거나 아님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대가리에 근육이 너무 쪘거나, 아님 가정교육을 저따구로 받은것밖에 이해가 안갑니다.

-내가 당장 사정이 어려운데 눕고, 앉을 소파를 사기 위해 돈을 빌리고, 그것도 갚는데 잡음이 발생했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것들 투성입니다.

-내가 살림살이가 정말 필요하면 내가 가까이 하고 있는것부터 멀리할 생각을 해야지. 품위유지하니 똥폼유지하니 차는 타야겠고, 데칼은 붙여야했고, 어깨 힘은줘야겠고, 그걸 개인대출로 해서 결국 잘 갚았으면 채권자가 말이라도 안했겠지 결국 문제가 발생했으니 채권자도 역시 보배드림에 고백했던거고 문제가 생겼던거 아닙니까?

-사건의 핵심. 본질도 모르면서 비난한다고 사람 병신만든다고 하는 뉴비들 존나 설쳐대는데, 님들은 주변에서 사정이 어렵다고

노래방 간다고, 혹은 자동차 바꾼다고 혹은 고가의 컴퓨터 산다고, 특히 에이스침대나 소파산다고 하면 돈 꼭 빌려주세요.

-여기 보니까 돈 빌려줄 사람 존나 많아보이더라구요. 이러면 사람들이 은행이든 사금융이든 이용할 필요가 없지.

-게다가 당시에 회사가 어려워질줄 몰랐다. 사정이 이러게 급변할줄 몰랐다는데, 자영업하시는분들. 아니면 직장 다니시는 분들

-회사가 정말 하루아침에 망합니까? 매출이 100만원이 갑자기 다음달에 10만원이 되나요?

-항상 뭐든 망할조짐이 있으면 그전부터 티가 납니다. 변명을 해도 시발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