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x 년대쯤 지하철에서 신문 많이들 보던 때였는데요
저는 지하철 문쪽에 적당히 서있었고 건너편에 남자가 신문을 보면서 앉아있었습니다
근데 신문을 보통은 절반 정도 접어서 보는데 양쪽을 다 펴서 크게 좌우 사람 거슬리게 펴놓고 보더군요
여하튼 남자 옆에는 이쁘장한 여자가 앉아있었는데 표정이 썩어있길래 급똥인가? 한참을 어디 괴로운듯한 표정으로 가더군요
아마 교대 쪽이었을 겁니다 지하철 정류장에서 문이 열릴 무렵 여자가 빠르게 벌떡 일어나는 겁니다
순간 남자의 손이 옆자리 여자 엉덩이 의자쪽에 손바닥은 하늘을 보이게끔 올려져 있었구요
신문으로 시선을 가리고 만지고 있었던 거죠 여자가 갑자기 일어나니 남자의 손바닥 보였던 거고요
다른 사람들은 못 봤을지 모르지만 남자가 빠르게 손을 거뒀어도 저는 계속 보고 있던 상황이라 알 수 있었죠
여자가 급하게 내릴 때 '저 사람이 만진 거죠? 도와드려요?' 이렇게 살짝 귓속말로 빠르게 말을 했었는데 여자는 대꾸도 안 하고 그냥 피하듯 내려서 도망가더라는...
만약 요즘이라면 과연 저 때와 똑같이 저는 도움의 손길을 줬을까? 싶네요
설레발이 치다가 괜히 보복당할 수도 있고 도움 줬는데 여자는 또 도망가서 모른체하면 상황이 꼬일 수도 있고요
지금이라면 저는 그냥 모른체할듯하네요
https://cohabe.com/sisa/220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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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앞의 분은 그럼 손이 3개인가요..
신문을 양 옆으로 펼치고 어떻게 엉덩이까지.. ㄷㄷㄷ
삼손인가봐요
살짝 귓속말이 더 위험할듯~!
ㅋㅋㅋ
ㄷㄷㄷㄷㄷ
요즘엔여성들도당차져서소리치거나대들거나할듯요ㅎ
그 여자는 왜 그동안 참고 있었을까요??
챙피하고 당황하고 등등...
요새는 워낙 성추행 범죄에 단호해졌지만,
불과 한 10~15년 전까지만 해도 이정도는 아녔죠.
전 2호선 강남역 부근에서 갑자기 웬 여자가 엄청 크게 고함치면서 근처 남자한테 지금 나 만진거냐고 끌어내는걸 본적이ㄷㄷ
성추행을 당하고 있었는데 다른 남자가 계속 보고 있다가 다가와 귓속말을 한다..
여성분은 공포감 장난 아닐듯..
수법이야 무궁무진하죠.
겨울엔 무릎에 코트 얹어놓고 옆자리 여자 허벅지로 손 슬금슬금...코트 아니면 배낭같은 가방.
팔짱끼고 옆자리 여자 팔이나 ㄱㅅ 더듬더듬 등...
여자들한테 물어보세요.
별별거 다 나옴
신문을 양쪽으로 넓게 펴고있다면 양손을 다 썼을텐데....
여자 엉덩이쪽 손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