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없는 국가는 망하고, 이상 없는 국민은 쇠퇴한다."
1. 신병이 들어오면 일일이 부모를 찾아 뵙고 "귀한 자식을 맡겨주셨으니 끝까지 보살피겠습니다"라며 부모와 입대하는 자식 모두를 안심시킴.
2. 형편이 어려운 가장이 입대하면 동사무소를 통해 생계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불안을 해소.
3. 평등주의 원칙에 따라 식사를 사병과 같은 것으로 먹음. 한 번이라도 부하들과 먹은 것과 다른 반찬이 나오면 밥을 먹지 않음.
4. 사단장 시절에 병사들과 부사관들의 건강과 가족사항까지 세세하게 기록해 이름을 외움.
5. 부대장들에게 병사들의 신상명세와 집안 사정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도록 명함.
6. 부하들 중에 부모가 위독하다거나 집안에 큰 우환이 있을 경우 사단장의 권한으로 전역증 발급.
7. 부대 훈련 때 체력이나 전투 기술이 부족한 병사들에겐 핸디캡을 줘 훈련에서 낙오하지 않도록 배려.
8. 시골 출신 병사가 도시 출신보다 면역력이 약해 결핵에 걸리기 쉽다는 군의관의 조언에 따라 결핵 검진을 위해
20년대 기준으론 최신 기술인 X선 장비를 즉석 도입.
9. 관저의 임원들과 총리관저를 지키는 병사들을 모아 식사를 대접하거나 운동회와 보물찾기도 열음.
"일본군에도 이런 훌륭한 장성이 많았다면 괜찮았을 텐데.
근데 아까 제법 멀쩡한 말을 히틀러가 했다고 했는데 이거 도조 히데키야?"
"맞아."
DJ 히데키 ㄷㄷ
개인 성격이랑 만행은 상관 없어
히틀러도 굉장히 유한 성격이었다고 하고
전두환마저도 주변사람들 잘 챙겼다고 하니까..
참을수 없군, 커티스 쉐프님을 불러야겠어
참 모를일이야
근데 9는 병사 입장에선 존나 껄끄럽지 않았을까
DJ 히데키 ㄷㄷ
캬 대한독립을 위해 힘쓴 참군인
마술사 양반
참을수 없군, 커티스 쉐프님을 불러야겠어
참 모를일이야
개인 성격이랑 만행은 상관 없어
히틀러도 굉장히 유한 성격이었다고 하고
전두환마저도 주변사람들 잘 챙겼다고 하니까..
히틀러는 굉장히 짜증과 화를 잘내고 변덕도 심했고 망상벽도 심한 작자로 평가되는데. 뭐 베를린에 폭탄이 떨어지기 전까진 그랬을지도 모르지
근데 9는 병사 입장에선 존나 껄끄럽지 않았을까
당시 아예 군국주의 나라였거나 미국처럼 민주주의였어도 군국주의 분위기가 팽배했던 시대의 군대와 지금의 군대는 완전히 다름. 도조가 뿅뿅인건 다름 없지만 저때 지휘관이 병사에게 저런 행동을 하는건 상당히 이례적인 것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