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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싫다는 학부모들에게 일침을 날린 미국 고등학생.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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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클로비스연합학군 이사회 회의장에서는

며칠 전 프레즈노카운티 감독위원회가

코로나19 방역을 관리학 목적에서

일선 학교에 대한 지역 통제권을 보장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후

그 후속대책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은 캘리포니아 주정부 명령이고

학교에서 학기말에 여는 댄스파티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장학사의 설명에

 

공청회에 참석한 마스크 착용 반대를 주장하는 학부모들은

'젊은이들이 그리도 부실한줄 아느냐'며 불만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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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청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지지하는 연사로 나선

뷰캐넌고등학교 학생 라미 즈웹티(Rami Zwebti)는

이들을 향해 다음과 같은 신랄한 일침을 날렸다.

 

 

 

"수백만 명이 사랑하는 이를 잃는 동안

우리는 여기 앉아서 12g짜리 천 조각을 놓고 논쟁하고 있네요"

(We sit here arguing about a piece of fabric that weighs 12 grams

while millions of families lose their loved ones)

 

 

"가식과 오만함은 치워두고 소중한 사람을 떠올려 보세요.

이들이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죽어버리면 어떻겠어요?"

(Set aside your pretentious arrogance and think of those you hold dear.

Think about how you would feel if they were suddenly taken from without warning, without mercy.)

 

 

"건강한 사람들이 마스크와 백신에 불평하는 걸 듣자니 역겹습니다.

여러분의 무지와 특권을 드러내는 것일 뿐인데 말이죠."

(I’m sick of hearing abled individuals complain about masking and vaccines.

Your ignorance and privilege speak volumes)

 

 

즈웹티의 발언이 끝난 후 공청회장에는

학부모들의 고성과 야유가 쏟아졌다.

 

 

현장에 있었던 에이미 오브라이언 클로비스연합학군 장학사는

 

"절대 용인될 수 없는 충격적인 회의였다.

장래에 우리 학생들이 이런 회의에 참석할 때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게

현행 회의 진행 규정을 재검토해달라고 연합학군 총장에게 요청했다.

(반대자들의 야유에) 충격을 받았을 학생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댓글
  • 참사관[Counsellor] 2021/10/27 12:50

    학부모란 놈들이 남한테 해를 끼치는데도 졷도 신경안쓰는 사패짓을
    자유라고 포장질하면서 참 당당하단말이지

  • 킥 호퍼 2021/10/27 12:53

    못배우고 멍청하고 쓸모없는 계층은 마스크를 쓸 자격이 없다.
    마스크는 오로지 미래를 이끌어나갈 선택받은 자들만 착용할 수 있다. 라고 말해야 그때서야 쓰고다닐걸

  • 참사관[Counsellor] 2021/10/27 12:51

    한 2세대만 저런식으로 가면
    그냥 지나가다가 타인 총쏴서 죽여도 자유라 포장할기세여

  • 마이트 2021/10/27 12:51

    아이들이라도 정상이여서 다행이다...

  • 치킨남줄서봅니다 2021/10/27 12:56

    마스크를 써야하는 가장 큰 이유가
    본인이 아닌 소중한 주변인을 위해서인데?


  • 참사관[Counsellor]
    2021/10/27 12:50

    학부모란 놈들이 남한테 해를 끼치는데도 졷도 신경안쓰는 사패짓을
    자유라고 포장질하면서 참 당당하단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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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사관[Counsellor]
    2021/10/27 12:51

    한 2세대만 저런식으로 가면
    그냥 지나가다가 타인 총쏴서 죽여도 자유라 포장할기세여

    (y4UKI7)


  • 제옥아
    2021/10/27 12:50

    음... 마스크 쓰는 건 당연한데 다만 토론에서 가족 드립이 나오는 걸 일침이라고 하기엔 좀..

    (y4UKI7)


  • Anthony Kim
    2021/10/27 12:53

    글쎄.. 저게 비난받을 여지가 있는 표현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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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남줄서봅니다
    2021/10/27 12:56

    마스크를 써야하는 가장 큰 이유가
    본인이 아닌 소중한 주변인을 위해서인데?

    (y4UKI7)


  • MizerComplex
    2021/10/27 12:57

    가족을 욕하는것도 아니고 가족을 위해서 그리 해야한다라는것에 어디에서 거부감을 얻어야 할 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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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트
    2021/10/27 12:51

    아이들이라도 정상이여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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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 호퍼
    2021/10/27 12:53

    못배우고 멍청하고 쓸모없는 계층은 마스크를 쓸 자격이 없다.
    마스크는 오로지 미래를 이끌어나갈 선택받은 자들만 착용할 수 있다. 라고 말해야 그때서야 쓰고다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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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화
    2021/10/27 13:00

    ㄹㅇ 마스크 부자 우선배급 제도 해야 뺏어서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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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푸딩
    2021/10/27 12:57

    진짜 지능이 모지래서 마스크 끼는걸 반대할수 있다고 쳐도 그걸 왜 시위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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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俠者barbarian
    2021/10/27 12:57

    학부모들은 학교 댄스파티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장학사 말에 불만을 표했다.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함이라는 설명에는 “우리 젊은이들이 그렇게 부실한 줄 아느냐”고 조롱했다. 마스크 착용을 강조한 고등학생 연설자에게도 야유와 비난을 쏟아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경제대공황 시기와 거의 동급으로 지적 수준이 떨어지고 있군…
    마치 2차 대전 당시에 징병된 미군 신병 훈련소 같다
    “아아, 이것은 예방주사라고 한다.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춰주지."
    "아아, 이것은 치약과 칫솔, 양치질이라고 한다. 충치와 치주염 등을 예방해 주지."
    "아아, 이것은 안경이라고 한다. 시력을 보완하여 제리놈들을 사살할 성공률을 올려주지."
    "아아, 이것은 알파벳과 문법이라고 한다. 너희가 필드메뉴얼을 숙지하는데 도움을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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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스용왕
    2021/10/27 12:58

    즈웹티의 발언이 끝난 후 공청회장에는
    학부모들의 고성과 야유가 쏟아졌다.
    죽어서도 정신 못 차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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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였니고라니
    2021/10/27 12:58

    미국에서만 코로나로 70만명이 죽었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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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8309589
    2021/10/27 12:59

    똑똑한애라 그램을 쓰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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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인A씨
    2021/10/27 12:59

    미국 총기 사망자수 특) 1년에 4만명
    미국 코로나 사망자 수 특) 2년도 안되서 73.9만명
    차라리 마스크를 끼라고 하고 총을 들고 오자고 하는게 더 안전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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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건몇번째몇번째조합으로가야지
    2021/10/27 12:59

    견부호자 어서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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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303030303030
    2021/10/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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