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ㅇㅇㅇ이세요? (조선족은 아닌듯. 서울말 쓰는 젊은 여자)
저 : 아니오. ㅇㅇㅇ는 저희 매형인데요..
A : 아 네..제가 나중에 다시 전화드릴게요.
저 : 아니 무슨일이신데요
A : 제가 나중에 전화드릴게요...하고 툭 끊음
곧바로 다시 전화걸었는데 안받음;;;;
몇을 해도 안받음..
바로 누나한테 전화해서
"뭔일인데?"
누나 : 모른다
"일단 전화번호 줄게. 매형한테 물어봐라"
또 바로 아버지 한테 전화하니까
"뭔일인가요?"
아버지 : 몇달전에 너의 매형(ㅇㅇㅇ) 엄마가 보이스피싱에 털린적이 있다. 그거랑 상관있을까??
아니면 ㅇㅇㅇ. 이 놈 바람피나? ㅎㅎㅎ
사실 매형이랑 특별하게 엮여있는게 없고
연락도 자주 안하고 있고...
왜 저한테 전화를 해서
제가 ㅇㅇㅇ의 처남임을 확인했을까요? (아시는 분 없겠거니 하는데도, 혹시나 해서 문의합니다)
아무튼 기분이 좀 이상하네요.
https://cohabe.com/sisa/2206106
아침에 좀 꺼림칙한 전화를 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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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나와야 하는게 바로 중립기어...
네 저랑만 안엮이면 상관은 없긴한데
매형은 뭔일을 저지르고 다니나 싶네요
기분 나쁜건 맞음.
사금융 대출 하면 주변인 이런 확인 전화 하던데
한반 알아보세요
사금융이면 대부업인데
그러면 얘기를 그래도 해줄텐데 말도 없이 툭 끊어버리니..
일단 알겟습니다!!
번호털린사람 보이스피싱
제가 이번 타겟일까요? 아우씨...
내용상으로는 매형 이름만 물어본거지 님이 처남인걸 물어본 건 아닌거 같은데요. 님이 000이 님 매형이라고 말한거로 되어 있는데요.
네 대화가
ㅇㅇㅇ이냐
아니다 (여기서 그냥 말 끊었어야 됬는데...)
제가 "ㅇㅇㅇ은 저의 매형이다" 라고 해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