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이었던가
난 조중동 폐간운동, 진보 언론 한겨례 경향 살리기 운동을
했었다.
2년여 동안 서울 지역과 경기권 주요 도시를 돌며
조중동 폐간을 목이 찢어지도록 외치고
한계레와 경향신문을 구독해 달라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신문을 무료 배포했었다.
그러나 지금
한겨레와 경향의 작태를 보면
내 손목을 잘라 버리고 싶다.
이번 대선 동안 저들이 뱉어낸 구역질나는 짓거리들에
분노한다.
난 요즘 종편보다 한겨레와 경향을 저주한다.
특히 한걸레는 운동권 엘리트주의에 빠져 미쳐 날뛰고 있다.
https://cohabe.com/sisa/220603
내 손목을 잘라 내고 싶다. 한겨레, 경향 폐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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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가 대체 뭘 잘못했길래 욕을 먹는거죠? 진짜 궁금함 파파이스도 한겨례 에서 만들고 있는걸로 아는데 왜 욕을 먹는건지 자세한 내막이 뭔가여? ?
저도 한겨례, 시사인 끊었습니다.
특별히 유의미한 일이 없는 한 평생 재구독할 일 없습니다.
돈없는 조중동
저도 후회합니다...
진심 차라리 그돈으로 커피를 마시고 그돈을 모아서 불쌍한 아이들을 도울건데..
조중동이 득세한 세상에서 한겨레 경향은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알량한 지식이 고이고 고여서 썩은 내가 진동을 하는군요. 고인 물은 썩는다는 그 단순하고도 단순한 명제를 손수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를 뚫어야죠.
4대강 삽질도 보를 뚫고
진보 코스프레도 보를 뚫고
그래야 좀 물도 흐르고 숨도 쉬고 그리 살 거 아닙니까.
자 그럼 신문은 뭘 읽어야 하나요?
조중동 보라는 말씀?
진알시 하셨나요? 진알시 대단했죠. 순수하고 열정적 그리고 희생적인 시민운동으로 기억합니다. 그런 이미지였기에 요즘 가끔 진알시를 떠올리면 마음이 괴로워요. 그 순수한 시민들의 열정이 결국 이용당한거였구나 하는 잔혹함에..
은혜를 원수로 갚아주는 한겨레 클레스~~
한국일보는 어떤가요? 중립적이라고 많이들 하셔서요. 바빠서 솔직히 신문 읽을 시간이 없긴 한데, 슬슬 하나 구독할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