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국왕 조지 5세와 러시아의 차르인 니콜라이 2세는 서로 도플갱 수준으로 닮았는데, 서로 잃어버린 쌍둥이가 아니냐는 얘기를 들을 정도였음.
그래서 목소리를 직접 듣지 않으면 누가 누구인지 헷갈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하지. 참고로 두 사람은 이종사촌간이었다고 함.
물론 이는 덴마크 국왕 크리스티안 9세의 두 딸이었던 장녀와 차녀인 알렉산드라와 디그마르가 각각 영국 왕실과
러시아 왕실로 시집을 가서 조지 5세와 니콜라이 2세를 낳았기 때문이었음.
하지만 조지 5세와 니콜라이 2세는 각각 아버지들이 달랐기 떄문에 외모가 매우 다르게 태어날법도 했는데,
공교롭게도 어머니들 쪽의 외모를 더 닮게 태어난 것 때문이었는지 둘이 쌍둥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생긴게 너무 비슷했지.
사촌이면 뭐...
근데 부하들이 헷갈릴 정도였으면ㅋㅋㅋ
이런 유전자의 신비를 콩으로 증명한 멘델은 진짜 무슨정신머릴 하고있었을까
왜냐면 가족이니까요....(끄덕)
아니 너무 똑같잖아 이건 ㅋㅋㅋㅋㅋㅋ
시베리아 철도의 전설
니콜라이 2세 ㅋㅋ
슈발로이카1 2021/10/26 21:53
사촌이면 뭐...
근데 부하들이 헷갈릴 정도였으면ㅋㅋㅋ
夏春恵美久 2021/10/26 21:54
왜냐면 가족이니까요....(끄덕)
Korvo 2021/10/26 21:54
이런 유전자의 신비를 콩으로 증명한 멘델은 진짜 무슨정신머릴 하고있었을까
-항공모함- 2021/10/26 22:03
거의 똑같은 것 같은 케이스가 구전 되었으니 시도한거 아닐까도 함
엘노페이 2021/10/26 22:04
수백 수천번 교배하면서 나온 결과물들 분류하여서 데이터 정리할 인내심을 가졌겠지
아 그래서 신학과 나와서 신부된건가
AK4777777 2021/10/26 21:54
아니 너무 똑같잖아 이건 ㅋㅋㅋㅋㅋㅋ
고목결핍증 2021/10/26 21:55
시베리아 철도의 전설
니콜라이 2세 ㅋㅋ
페이 커 2021/10/26 22:04
머나먼 동쪽 섬나라에서 칼빵맞은것까지 전설
거짓말안하는사람 2021/10/26 22:02
컨트롤 cv
BugerEatingBlack 2021/10/26 22:03
안이 똑같이 생겼음 옷이라도 좀 다르게 입제 ㅋㅋㅋ
페이 커 2021/10/26 22:03
하지만 말년의 운명은 극단적으로 달랐다.. 와석종신 vs 총살 암매장..
알펜리트 2021/10/26 22:04
저쯤가면 왕가가 거의 다 없어져서 죄다 사촌지간이라 그런탓도 있지 않을까
늑대군주 2021/10/26 22:05
하지만 지도자로서의 행보는 정 반대였음 재미있는 사실은 자식교육도 정반대라 조지가 자식들한태 매정했는데 니콜라이는 상당이 온화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