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인 링을 처음으로 만나게 된 세츠나.jpg

시대수를 통해서 어머니인 링을 처음으로 만나게 된 세츠나는 링이 자신의 어머니라는 존재감을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음. 그동안 삶의 뚜렷한 목적도 방향성도 없던

세츠나가 어머니인 링을 만나게 되면서 삶에 분명한 목적과 방향성이 생기게 되었지. 2기에 들어와서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걸 확실하게 알 수 있던 에피소드였음.

사실 토와는 아버지인 셋쇼마루와 링을 딱히 부모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자기 부모를 찾는 일에는 0.1%도 관심이 없는 캐릭터였음. 그렇기 떄문에

세츠나가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서 어머니인 링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한 오늘 에피소드는 분명히 그 의미가 있는 에피소드였지.

그리고 2기에서 감독이 바뀌고나서는 떡밥도 풀리고 스토리가 착실하게 진행되는 걸 보면 언플만 신나게 하고 스토리 진행은 지지부진했던 1기 감독은 진짜

쳐 맞아도 할 말이 없어. 그래서 오늘 회차도 팬들 사이에서 호평 일색이더라. 우리가 이 애니메이션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걸 다 보게되었다며 말이야.

게다가 세츠나가 "이 사람이 내 어머니가 맞다면 왜 이렇게 어린 모습이냐?"고 시대수에게 묻는 게 참 킬 포인트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