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사진사로
1921년 경성 종로에 여성 전용 사진관인
'부인사진관'을 개업해 활동했던 이홍경이
1920년대에 찍은 조선 여성 사진.
저 당시에는 동서양, 남녀 가리지 않고
다들 칼이라도 삼킨 듯 경직된 자세에
엄숙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저 사진 속 여성은 눈웃음과 앞니를 드러낸 미소가
요즘 찍어서 흑백으로 인화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정말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했다.
남녀유별이 엄격했던 시대적 상황 때문에
남성 사진사 앞에 나서기를 꺼리는 여성을
주요 고객으로 삼은 이홍경의 영업 전략은 적중해
개업 10개월 만에 건물을 2층으로 확장할 정도로 성공했다.
사진에 가장 어울리는 거는 아무리 봐도 '미소'인듯 정말 예쁘다.
예쁜 미소다
역시 사람은 웃는 얼굴이 가장 보기 좋아
GWAK P 2021/10/23 23:43
오
Portentia 2021/10/23 23:46
사진에 가장 어울리는 거는 아무리 봐도 '미소'인듯 정말 예쁘다.
JR신주쿠역 2021/10/23 23:47
와 그냥 요즘사진에 필터입힌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 100년이라고?? 대박
네추럴하이 2021/10/23 23:47
아름답네요..
모비우스 1 2021/10/23 23:47
예쁜 미소다
후후후...밍나 2021/10/23 23:47
역시 사람은 웃는 얼굴이 가장 보기 좋아
Just Ib 2021/10/23 23:47
컬러복원하면 개쩔겠다
자연미모라니
あかねちゃん 2021/10/23 23:47
옛날이나 지금이나 미인은 똑같이 미인이네
WaterD 2021/10/23 23:47
인사동이라 적혀있네
지명은 오래가긴 해
루리웹-0015126732 2021/10/23 23:47
얼굴형 예술이네.. 저게 달걀형의 모범 스타일 아님?
bewayt 2021/10/23 23:47
저시절에 다 정색하고 사진 찍은 이유 : 사진 찍으려면 최소 한시간은 가만히 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