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상에 관심이 많아져서 유튜브 이것저것 보면서 하나 알게된것이
부드러운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서 24p로 촬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전에는 무조건 60p이 좋다고 생각해서 60p로 찍었는데
최근에 24p로 찍어보고 있습니다.
60p로 촬영시 장점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2200744
영상 찍을 때 24p로 많이 찍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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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대부분은 슬로우모션 때문이겠죠
24로 찍어도 보간법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프레임수가 많은 원본보다는 못하니까요
부드러운 움직임을 표현하는 것은 셔터앵글 180에 프레임 손실 없이 재생하면 모두 자연스럽게 재생할 수 있습니다.
24를 많이 쓰는 것은 1초에 60장을 보정하는 것보다는 24장을 보정하는 것이 상업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 그 이유중 하나 인데요.
그러다 보니 영화들이 대부분 24프레임이라 많이 보는 것에 익숙해 진다고, 24프레임 영상이 시네마틱하다는 말을 많이 하죠. 마치 라디오 방송에서 한때는 거의 슈어를 사용해서 슈어 마이크 소리만 들어도 라디오 방송 같아요 라는 말을 하듯이요.
60p의 장점이라면 셔터 앵글 120으로 모션블러가 적은 선명한 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포츠 촬영이 60프레임으로 많이 촬영합니다. 그리고 60p 촬영은 다들 아시는 것처럼 그 보다 낮은 프레임으로 영상을 출력할 때, 슬로우 모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헐리웃 영화들 60프레임 나오던데
갠적으론 영 별로더라구요
스포츠성이 가미된 역동적인 장면이 주를 이루는 영화나 다큐면 몰라도...
최근 제미니맨60fps는 액션영화임에도 별로더라구요
우주를 배경으로한 sf대서사시나,
반대로 우주를 배경으로 우주미아같은 정적인 주제에서 동적 움직임을 다큐 처럼 현실감을 강조해야 할 때(오직 이 씬을 위해서 런닝타임 전체를 60프레임으로 할 것인가)
뭐 이런곳에 어울리지 않을까 싶긴한데
영상을 예술로 접근해보면
오래된 홍콩영화속 극적인 13프레임 모션블러 1/13초를 지금도 비디오그래퍼들이 즐겨쓰듯
영화라는 대주제에 있어서 같은 맥락으로,
그 과정은 시대의 가성비로 종착되었지만
24프레임의 끊어짐 이란 것이 결국 시네마에 어울리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SD화질에서 HD가 대중화 되면서도 너무 선명해서 이질 적으로 느껴지신다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화질 외의 부가적인 것들이 상향 평준화가 되면서 4k화질이 아니면 흐리게 보여서 싫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이제는 4k가 대중화가 되었는데요. 점점 60p에 맞는 세팅과 촬영을 찾아 가면 나중에 24p 영화를 보면서 저렇게 흐릿한 영화를 어떻게 봤지? 하는 때가 얼마 되지 않아 오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60프레임 편집이 감당되지 않아서 24로 찍는거에요, 해상도 크고 프레임 많고 비트율 높은건 보는사람 입장에선 장점밖에 없죠 담당자가 귀찮을 일이 많을뿐
당장 유튜브만 봐도 4k/8k 60hz/120hz 설정 풀렸다고 차이 확느끼는사람들이 많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