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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폭언한 부분에서 안알리는 선택이 옳았음
지들이 헌신짝 버리듯 버려놓고는 짐짝까지 짊어지고 살게 만들셈인가
전여친 부모들은 결국 딸 죽인건 본인들인건 모르고 끝까지 인성질. 금수만도 못한것들.
애초에 알려줄 필요가 없지않나? 결혼했던것도 아니고 헤어지면 쌩판 남이지
알려주면 오빠도 불행해지고 오빠랑 좀잇으면 결혼할 여자도 불행해지고
그 주변사람들 함께 다 불행해짐.
3줄요약이 있지 않을까 두근두근 하며 내려왔으나 없었다
다시 올라가야지
오빠가 전여친이랑 안좋게 헤어짐
갑자기 죽을때 되니까 오빠찾음
오빠한테 안알려줌
다읽고 나니까 요약이라니 ...
마지막에 폭언한 부분에서 안알리는 선택이 옳았음
이건 공리주의와 보편주의 딜레마 예시로 쓰이는
내 집에 들어온 게슈타포에게 유대인이 숨어있다고 사실대로 말하냐 마냐랑 비슷하네
모르는게 약이지
사이다
지들이 헌신짝 버리듯 버려놓고는 짐짝까지 짊어지고 살게 만들셈인가
이게 정답이네.
전여친 부모들은 결국 딸 죽인건 본인들인건 모르고 끝까지 인성질. 금수만도 못한것들.
당시에 알렸더라면 오빠 인생에 도움이 안됐을거라 생각
그래도 그 오빠 입장에서는 알려주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둘다 잘못도 잘한거도 아닌거같다 그냥 감정의 선택 문제지
알려주면 오빠도 불행해지고 오빠랑 좀잇으면 결혼할 여자도 불행해지고
그 주변사람들 함께 다 불행해짐.
아니야
오빠가 싱글이었다면 모를까 결혼할 여자까지 있는데 이건 동생이 현명한거임..
애초에 알려줄 필요가 없지않나? 결혼했던것도 아니고 헤어지면 쌩판 남이지
알려주는 게 옳았다고 생각함. 그걸 듣고 어떻게 행동할지는 오빠 본인이 선택해야하는거지 나중에 전 여친 소식 다른데서 들으면 가족관계에도 불화 생기겠는데.
옛말이 틀린게 없지. 남에 눈에 눈물나게 하면 지 눈에는 피눈물 난다.
저 글이 주작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이번에 503 보면서 또한번 느낌.
애초에 헌신한 사람 차버린 기회주의자에게 정을 주는 것 자체가 에러.
새 출발 ㄱㄱ
자기 자식이니까 마지막이라도 편하게 보내주고 싶었나본데 그 대신 다른 집 아들은 어떻게 되도 상관없다 이게 그대로 드러나고 있네
물론 알리고 못가게 설득하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첫여자 부모가 진짜 쓰레기네 ㅋㅋㅋㅋㅋㅋㅋ
왜 결혼한 여자가 전남친을 부르냐 ㅋㅋㅋㅋㅋ 미칰ㅋㅋ 부모들도 웃기네
저런 유형의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 것 같음
살아생전에 저지른 잘못을
죽기전에 만나서 사과하고 싶어하는거..
근데 그런 행위 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자기 자신의 마음이 편해지고 싶어서 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평생 우리집에 아무것도 안해주고 멸시하던 우리 큰집의 큰아버지
우리 부모님은 어릴때 결혼했었는데 그런 우리 부모님을 그렇게나 타박하고 부려먹던 큰집
큰아버지가 소개해준 사람이 우리누나는 성추행하려 했었는데
그 사람이 그럴리 없다며 우리가족들을 타인을 범죄자로 몰아가는 나쁜/놈들이라며 멸시하던 큰아버지
어릴때 나를 쳐다보던 그 벌레를 보는 큰아버지의 시선과 행동, 친손자를 보며 그렇게 귀여워하던 그 모습
이런저런 이유로 서로 사이가 많이 나빠져서 그 후로 십여년이상 본적이 없음
그런 큰아버지가 나이가먹고
아들이 과로해서 죽고 자기도 암판정 받고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는 상태가 되니깐
우리 부모님과 가족들을 보고싶다면서 연락이옴.
돌아가실때가 되니깐 마음도 많이 약해지고
그러다보니 자기 마음이 편하고 싶어서 보고싶다는 모습을 보면서
어찌나 가증스럽던지..
나는 돌아가실때까지 보러간 적이 없었음...
그 작자가 편한 마음가짐을 갖고 죽을 수 있게 하는건 너희 몫이 됐구나.
그런데, 너희가 용서하지 않고 비참하게 죽게 된다면 분명 그 큰아버지는 너희를 욕하면서 죽어갈걸.
내가 이렇게 고개를 숙이는데 안 받아주다니, 괘씸하다고.
이 글에도 나와있듯, 안 받아주면 찬 여자 부모처럼 폭언을 한다.
애초에 덤덤하게 받아들일 사람이면 헌신한 사람을 차버리지 않듯이 말야.
이미 죽었으면 상관없고.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봤고 지금도 다른 어른들을 통해서 하고 있는데 .. 정말 밥맛 없습니다. 결국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들이죠.
ㅇㅇ 나이먹으면 교회나가는거랑 같은 이유임
본인에 관한건 본인이 결정해야지.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중간에 인터셉트하면 안되지.
우리 부모님이 그러시더라
너의 이기심 때문에 남에게 짐을 주지 말라
여자쪽이 현명하고 잘했다 근데 부모입장에서 딸이 죽기직전 상황이라서 남자 찾았으면 나였어도 염치없이 전화했을거같다... 하지만 남한테 피눈물 흘리게 해놓은 업보지 뭐.
어른들이... 남에 자식에게 함부로 하면 안된다.. 나중에 내 자식이 벌 받는다라는 말씀들 하시긴하죠.. 부모 욕심이 자기 자식을 죽이는 것임..
근데 오빠분이랑 결혼할 여성분 생각해서라도
말 안하는게 나은걸 수도..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일단 오빠에게 알리고 판단을 맏기는게 맞겠지만 저 경우는 오빠가 스스로 모든 연락수단을 없엠으로써 다시 관계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표현을 한 것이니 안 알려주는게 옳지
그리고 폭언가지고 뭐라하는 애들이 있는데 물론 폭언한 쪽이 잘못이지만 딸의 죽음이라는 감정의 극한 상황에서 폭언했다고 인성이 어쩌고할 수준은 아니지. (인성이 어쩌고 할 부분은 지들 성공했다고 헌신남 버리라고 한 부분이고)
아니지 ㅋㅋ 서로 이어져있는거지 그걸 어케 따로보냐?? 원래 했던짓이 ㅄ인데 마지막에 와서도 지네 맘대로 안되니까 또 ㅄ짓을 한거야. 그게 쓰레긴거지 ㅡㅡ
다 지 편하려고 죽기전에 보고싶다 하는거지 뭐.. 못할짓을 쳐해놓고도 지 죽을때니까 염치도 날린거.
부모는 그래도 지 딸이라고..
저 전여친 부모라는 작자들도 그렇지만 전여친 본인도 참...
8년동안 사귀면서 3년 넘게 자기 뒷바라지 해준 사람을 그렇게 차버릴 수 있나?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도 못하니 인간으로써 기본도 안 됐고 다 자업자득이자 인과응보지
노양심이네 차놓고 왜 불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