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남해 가봤습니다.
막 서울에서 억지로 남해까지 갈 정도의 여행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바다 풍경이 좋더라구요. 물도 진짜 맑고..
뭔가 산 많은 제주도 느낌..
제일 으뜸은 단연 보리암이구요.
독일마을은 애초부터 기대 없이 그냥 밥 집정도로 생각해서 괜찮았습니다.
남해 여행 가서 느낀게..
진짜 펜션이 오지게 많습니다.
그냥 조금 경치 좋다 싶은곳은 그냥 펜션밭이더라구요.
펜션도 최신식의 좋은곳은 모르겠는데 진짜 오래된 특색없는곳들은 손님이 있을까 싶을정도였네요.
근데 또 의외로 제대로 된 호텔은 전무..
막 사람들이 아난티 추천하던데..
다들 부자는 아니니깐...
그리고 길이 정말정말 구불구불하고 중앙선도 없는 길이 많더라구요.
보통 10km 20km 정도면 먼거리가 아닌데..
남해에서는 엄청 먼 거리였습니다.
남해랑 여수랑 터널 생긴다던데..
그때되면 지금의 고즈넉한 분위기 대신 여수 같은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아니었음 좋겠네요.
https://cohabe.com/sisa/2200604
난생 처음 남해여행 하고 왔습니다.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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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맛없고 펜션도 오지게 비쌈
1박에 30만원정도 하더라구요.. 걍 드라이브만 하고 부산가서 자고 먹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