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관계란 거, 참으로 어렵네요.
좋은 친구들과 예술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정말 가깝다고 생각했던 친구 하나가 작업진행의 방향에 며칠째 불만을 표하더니
오늘 결국 탈퇴를 선언, 자기의 오디오파일도 모두 삭제해달라네요.
지금껏 만들어온 영상에 이 친구의 사운드들이 있는데.
심지어는 내일이 마감인데… ㅎㅎㅎㅎ
그래도 전 그 친구를 이해하고 싶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 그 친구를 잃고싶지 않네요.
언제라도 사람의 감정은 흔들리고 엎어질 수 있으니까요.
우정도 좋았다가 나빴다가 할 수 있구요.
우리가 무생물은 아니니까요…
https://cohabe.com/sisa/2196665
우정을 유지한다는 건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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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경우가 있죠. 대부분 그런경우 그 당사자 친구 본인이 시간이 지나고 후회하는경우가 많죠. 그렇게 되면 그쯔음 눈치껏 이야길 잘 해보시는것도 이어갈수있는 방법일수 있겠습니다.
하루종일…은 아니고 꽤 여러시간 전화와 문자로 이야기했습니다.
전 아직 그 친구와 끝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더 슬프네요...
나중에라도 얼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과연 언제일지.
암만 감정 상했다고 내일이 마감인 작업을 그렇게 엎고 나가는 건...뭐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좀 그렇네요.
암튼 인간관계는 항상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