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남자친구랑 롱디 중인데 ,, 후보일 때부터 문재인 잘 나온 사진 보내면서 이런 점이 좋고 저런 점이 대단하고 이런 말 몇 번 했다.
오늘은 문재인 품에 안긴 강아지 표정이 너무 편안해보이는게 사랑스러워서 보내면서 우리 대통령 취임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너무너무 일 잘하고 있고 자랑스럽다고
그랬더니 삐졌다...-_-...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냐며.
당연히 네가 대통령보다 훨씬 사랑스럽지 !!! 하고 나니 ...엥 ?? ㅋㅋㅋㅋ
아이돌도 관심없는 내가 정치인에 빗대서 이런 말 하게 되는 날이 올 줄이야.. 이게 웬 아름다운 상황인지 ㅎㅎ
그리고 난 언제 이렇게 민주당원 가입할 정도로 문빠가 되어버린건지 ㅠㅠㅠ 마약같은 문재인
이 농약같은 미중년..
뭐어때요 남자인 저도 빠져서 이시간까지 이러고있는걸요ㅋㅋ
문재인 안 찍은 사람들마저 팬 되고 있음.
뒤에 저 분은 손이모인가
이와중에 강아지표정 ㅋㅋㅋㅋ개귀엽..명왕 손길에 느끼는중......ㅎㅎ
얼굴패권주의 ㅠㅠ
맞아요.ㅋㅋㅋ
제 남친도요 ㅎㅎ
그래서 어제 오늘은 티 안내고 있어요.
꽃노래도 한두번 들어야 좋지 반복되면 진짜로 기분 상해 할 것 같아서요ㅠㅠ
ㅋㅋㅋ 저도 방금 외국인 남친한테 우리 대통령 막 잘생겼다고 자랑하고 나 대통령을 사랑해보는건 처음이야이랬더니...
너 취향이 나이든 사람이였나며 괜히 툴툴 거리더라고요 ㅋㅋㅋ
저 사진은 아무리 봐도 개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임...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