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마트 카트는 왜 집까지 끌고가는건지???

저 예전 일터 근처는....주택가였는데..
사람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마트 카트를 끌고 다녀서...보는 내가 당황했는데...
정기적으로 마트들에서 그 카트들 수거하느라 화물차로 돌아다니더라구요..
얼마나 마니들 끌고 가면......=_=;;;;

마트 재산 훔치는건데... 무식해서 그래요

어르신들이 유모차 대신 끌고 다니신다면서 하나씩 댁에 배치해두는것도 본적 있고요 다른 마트에서 카트 훔쳐다가 본인들꺼로 사용하기도 하고 버스정류장까지 짐들고 가기 싫어서 정류장에 버리고 가기도 하고 외국인분들이 대량으로 장보고 아예 끌고가서 집앞에 던져놓기도하고 이사할때 쓰는것도 본적있어요. 여튼 카트 진상 되게 많아요..

저런짓 대놓고해서 마트 근처 아파트 돌면서 카트 수거하는 전담반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사람은 집 안까지 가져가서 sns에 인증 올리던데요. 도둑질이라는 자각이 없나봅니다.

옛날에 백화점에 일할때 맨 마지막에 포터 타고 백화점 주위를 쭉 둘러봤었죠 .백화점 주변 주차 해놓은데 나 인근에 좀 비싼 아파트 입구에서 가장 많이 발견이 되고 백화점 두개 붙은데에는 다른 브랜드 카드가 섞여 있는적도 있었죠.
더욱 문제인게 저게 결국 집안으로는 못들고가고 당장 내일은 쓸일이 없어 결국은 입구에다가 버리는데 도둑질 + 쓰레기 무단투기 가 되는거죠.

백원 들어간답시고 백원짜리 아닌데.,몰상식하네요.

저도 늘 궁금했었어요. 집 근처에 큰 마트가 있는데 카트 끌고나오는 분들 자주 보거든요. 근데 그 분들 다들 어찌 그리 당당하신지~~제가 쳐다보면 같이 쳐다보더라구요.

그리고 길가에 차 대둔 곳 까지 카트 끌고가서 절대 가져다 두지는 않죠 ㅋㅋ.

양심이 없는건 지능의 문제라고 하더군요

저기에 장치 달아서 구역 벗어나면 경보 울리거나 전기충격 같은거 주면 좋겠네요.

부끄러워서 참...
외국인이라고 해주세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노숙자들이 카트를 많이 훔치던데
저 사람들의 개념도 노숙자랑 동급이네요

설마 센텀인가 했었는데 진짜네요 ㅋㅋ
근처 주상복합들 가보면
집집마다 거의 한대씩 주차되어 있어요 ㅋㅋ

저런년놈들이 있어서 우리 아파트에도 카트 돌아다닙니다 ㅋㅋㅋㅋ 주기적으로 마트직원분이 수거하러 돌아다님

외국인줄..  호주에선 트롤리끌고 집앞까지 가면
이런 캐리어를 트럭뒤에 달고 돌아다니며 수거해가거든요..
물론 한국와선 마트 출입문 아래 카트바퀴가 걸리게 장치(?!)
같은걸 해놓은걸 보고 안된다는걸 알았지만요..

아 진짜 개념 없어 보였어요.
우리과 창고에 카트 있는데 어디서 구했냐 물으니까 낄낄거리면서 '100원에 팔던데?'그러고 과를 위해 멋진 일을 했다는 자랑은 덤.

오래전부터 쇼핑카트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트를 무단으로 훔쳐가는 사람도 있는데, 특히 차량에 싣고 가다 발각되면 경찰이 넘겨지지 않더라도 많은 금액을 변상하기도 합니다. 철제 카트의 경우 10만원 가량 하지만 2마트에서 사용하는 프라스틱 카트는 꽤나 비쌉니다. 특히 프라스틱 바스켓에 무빙워커용 브레이크 부착 바퀴가 부착된 카트는 고가입니다. 그 중에 가장 비싼 카트는 토이카트(어린이용 탈것)는 많이 많이 비쌉니다. 무단으로 가져가다 걸리면 한대값만 변상하는게 하니라 대략 50~200대 사이의 금액을 변상 하던군요. 저야 많이 판매량이 많아서 좋치만...

절도죄로 저건 벌 받아야  다신 안할텐데..

저 앞에 사는거면 트럼프월드 살거나 굉장히 부자인데 ㅡㅡ
저걸 가져가냐 어이아리마셍

목동 sbs주변에 많음.. 주로 인도에 방치되어있음..

호주에 있을때는 저게 당연한거 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마트마다 다른줄 알았어요. 제가 사는 포항에서는 저렇게 못하는데, 얼마전에 서울 양재동쪽 가니까 다들 저렇게하고 수거해 가길래 'ㅇ ㅏ! 역시 서울은 정책을 받아드리는게 빠르구나'하고 생각했는데....=.=;;;

북방형 인간임..중국부류

저희 동네 롯데슈퍼 이야기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아에 주변 아파트들 입구에 카트 보관함이 설치되어 있어요..............
마트에서 가져가지 말라고 그렇게 말려도 주민들이 무거운거 좀만 샀다 하면 가져간다네요ㅋㅋ
결국에는 분실만 하지 말라는 의미로 아파트랑 협의해서 입구에 카트보관함 설치해놓고 주기적으로 알바생들이 카트 끌고옴........................

어렸을 때 하도 동네 사람들이 카트 잔뜩 끌고 와서 근처 공원에 버려둔 거 때문에 나중에는 손잡이에 버려진 카트 발견하면 전화해달라고 써놨던 것 같아요.

배달 안해주나? 저걸 왜 끌고가 무겁게

무거우면 배달하지

우리 동네 마트에서는 회원가입 되어있고 근처인 경우는 말하고 쇼핑 후 잠시 쓸 수 있어요(짐 나르기용)
물론 쓰고 바로 반납해요

저 카트 콘크리트에 끌고가면 바퀴 금방 상한다던데;;
어떤데는 동그란 돌기둥 같은걸로 입구 둥글게 막아서 못나가게 막기도 하던데요

마트에서 신분증 맡기면 빌려준다고 하던데...
천안 성정동 롯x마트

몇년전.. 10년쯤 전.. 배달도 안됐어요.. 동네 이마트 식품관이 크게 있는데 장을 보다보니 너무 많이 사서... 마트 직원에게 신분증 맡기고 집까지 카트끌고 온적 있어요...... 물론 다시 갖다주고 신분증 찾았습니다..;;;;

옛날에 친구가 물만 잔뜩 사서 배달 금액은 못 맞추고, 가져가긴 무겁고 해서 집이 어차피 근처니까 카트 잠깐 빌려서 물 갖다나른 적이 있어요. 잘 썼다고 하면서 돌려드리니까 되게 안심한 표정으로 챙기시던데 ㅋㅋㅋ 카트를 잃어버리면 직원 분들한테도 무슨 불똥이 튀는 거 같더라고요. 카트가 막 엄청 비싼 것도 아니던데 갖고싶으시면 그냥 하나 장만하시지;;

예전에 제가 다녔던 마트에서는 마트집에 빌려갓다가 반납하는 조건으로 민증을 맡겼었어용~

음... 저희 아파트는 한쪽 구석에 카트가 모여 있더라고요. 다행히 아파트가 마트 바로 옆이라 직원분들이 가까워서 카트 수거해 가심.
개인적으로 카트를 함부로 집까지 가져가는 건 나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떤 마트들은
아예 그주변 인도 횡단보도 건너는 곳에
차단봉을 사람은 지나가구?
카트는 못지나갈 정도로 촘촘히 세워두는 곳도 있더라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