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파크라이6 끝판 넘깄습니다. 스토리 감동이네여

기존 시리즈는 퀴스트 늘릴려고 말도 안돼는
미니 스토리 만든다고 뺑뺑이 돌렸는데,
이번작도 반복 퀘가 있어도
스토리 때문에 몰입이 잘 돼네요.
즉 이 퀘스트를 왜 해야 하나 에 대한 동기가
확실히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전작들의 퀘스트 받을려면 돼도 안돼는 대화
그것도 영어듣기 평가처럼 그걸 하나하나 다 들어야 했는데
이번작은 바로 스킵 할수 있게 해줘서 진행이 수월했습니다.
특히 시가전은 건물들 때문에
블랙호크다운 같은 느낌을 맏았고,
정글에서는 람보 느낌을 받았습니다.
ai들도 많이 똑똑해져,
주인공이 있는 장소를 총소리로 판단 해서
산개해서 앞 뒤로 쳐들어 와서 좀 놀랬습니다.
적들 10명 정도만 모여도 진짜 전쟁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대규모 전투 자체는 아직 제일 어려운 난이도 선택이
안나와서 5 와 비교해보면 5가 훨씬 많지만,
이번작은 무기 디자인 들이 게랄라 컨셉이라
전투 자체가 너무 박진감이 넘칩니다.
거기다 라틴쪽의 OST들이 게임 OST라고 믿기질 않을 정도의
퀄리티를 뿜어내고 있고,
총기 사운드 역시 5 와는 비교도 안돼게
쿵쾅거려서 볼륨 과 저음 크게 올려서 하니
집이 그냥 전쟁터가 돼어 버렸습니다.
또한 그래픽이 콘솔로 해도 이정도로 사실감 스러운데,
PC로 풀사양 하면 그냥 화면만 보고 지리겠습니다.
69000원 이었나, 제 값 다 주고 샀는데,
대작 영화 한편 본 기분이라, 돈이 안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