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탁스 쉐어2(sp-2) 보상판매 후기입니다.

출력 빨라지고 퀄리티도 좋아졌다고 하길래
장롱에 봉인되어있던 mp-300의 보상판매로 구매를 했습니다.
작년정도까지 셀피 시리즈를 썼는데(800, 910) 결과물이 마음에 안들어서 팔았었거든요.
간만에 다시 한번 가지고 놀려고 sp-2를 질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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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홈페이지에서 이런식으로 나와있길래
우와!!!! 출력 퀄리티 쩔겠다!! 해서 구매했으나
실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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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랬던 사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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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군요 ㅎㅎ;;
자주가는 출력소랑 모니터 캘리도 해놓고 아이패드랑도 맞춰놓은상태인데
사진들이 다 뿌옇고, 밝게 나오더군요.
셋팅으로 밝기를 -10~-15정도 주고, 콘트라스트도 조금 올리고 출력해봤는데 퀄리티는 영 아니었어요.
그냥 추억 보관용으로는 몰라도 결과물이 너무 아쉽네요.
홈페이지처럼 저렇게 쨍하게 나올수 있는지 이것저것 더 만져봐야겠습니다.

참고로 10년전 350d + mp300조합과 비교해보니... mp300이 더 좋은것 같군요 ㅋㅋㅋ
심지어 저때 필름 싸게 사려고 유통기한 1~2년 지난걸 계속 구매할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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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보시면 mp-300으로 출력했던 사진들과 sp-2로 출력한 사진을 비교를 조금해놨습니다.
mp-300의 경우 최소한 뿌옇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mp-300의 사진의 경우 350d와 5d mark2 + 17-55, 구계륵 조합입니다.)
하지만 sp-2는 말도 안되게 뿌옇게 나오는군요.
sp-2로 필름 3통(30장) 소모하면서 테스트했구요.
혹시 제 기기가 이상이 있을지 후지 필름에 1:1문의 넣어놨어요 ^^;;
(지인들한테 출력물 보여주니 mp-300이 더 낫다고 하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