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히 불편했는데... 배송 중 문제겠지 하고 쓱 개봉 하려는데... 측면 테이프만 칼로 쓱 밀었는데
박스 뚜겅이 자연스럽게 열림... 그떄는 오 신기하네 이런 느낌이였는데... 좀 이상한 상황이긴함...
지금까지 박스 개봉하면서 측면 테이프 칼질했다고 윗면에 테이프가 힘없이 떨어져나간 적이 없거든요...
아무튼 그냥 쓰려고 하는데 오븐 트레이에 스크레치가 보임... 그리고 팬에 얼룩같은 것도 살짝 있음
이거 누가 쓴거 아냐? 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데... 이떄까지는 그래도 트레이만 교환받자란 생각 함...
이것도 많이 피곤하게 사는게 맞구나 하며서 있었네요...
판매자랑 연락하니 드롱기랑 연락해서 확인하고 월요일에 대답해주겠다고 해서 숙연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오븐 내부라도 한번 쓱 닦아봐야지 하고 보는데 아니 이게 무슨...
팬 받쳐주는 저부분에 얼룩이 있음... 이거 정말 누가 쓰던 제품이구나 또는 전시품...? 이란 생각이 강하게
오네요...
그냥 반품이 답인 듯...
커피에 관심이 많아서 드롱기 제품 많이 구매했는데
제품 퀄러티가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더라구요
백화점에서 구매하고 집에 직접 가져온 제품들도 별반 차이 없었구...
그리고 오븐라인업에서 드롱기제품은 고가품이 아니기 때문에 ..
그냥 저냥 가성비로 쓰는거라 저정도 퀄러티정도에요.
수입가전쪽은 확실히 프리미엄급 제품아니면 제품 완성도 기대하긴 힘들어요.
그러게요... 차라리 사는거 비싸게 한방 우눅스 같은 것이였어야 했는데 저건 좀 새거 사고도 중고 사는 기분이라 좀... 그냥 판매자한테 반품 요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
맞아요 우녹스나 스메그는 ㅠㅠ 뭐 가격이 넘사니 고퀄을 기대하는게 맞죠
드롱기제품 저가격에 저정도 제품이면 다른 비슷한 가격대 제품사셔도 만족 못하실거에요 ㅠㅠ
돈 더 들여서 한 방에 가실거 아니면 그냥 쓰시는게 답입니다.
박카스 한병 사드리고 싶네요;;;
평소에도 엄청 예민하실듯....ㄷㄷ
제가 새물건이나 입안에 들어가는 음식 관련해서는 정말 많이 예민하긴 합니다 ㄷㄷ 처음부터 중고사면 그러겠거니... 하기도 하지만 새물건에는 뭔가 애착을 갖으려고 하다보니 많이 예민해지는 듯 ㄷㄷㄷㄷ
얼룩을 못 찾겠어요…
트레이 오븐팬은 사진으로는 확인이 좀 어렵고 오븐 내부에는 왼쪽 두번째, 세번쨰 네모블럭에 잘보면 더 진한 회색톤으로 뭔가가 보입니다...
그냥 쓰셔도 될듯 ㄷ ㄷ
맞아요... 어차피 쓰다보면 결국 저렇게 되니 그냥 써도 되긴 합니다...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시간절약하는 방법이죠...
기성품을 구매하실때 정밀제품이냐 아니냐로 판단하시면 될거같아요. 카메라나 스마트폰같은경우는 흠집나면 재화가치가 떨어지기때문에 당연히 환불요구 하는게 맞는거겠지만(검수도 그렇게 하고) 이런 생활가전은 쓰다보면 저런 흠집 금세 생깁니다
이런건 중고나 전시판매용이 아니라 원래부터 퀄리티가 그정도의 상품입니다
여친이 뭐 사면 엄청 꼼꼼하게 고르는 편인데
사고 하루이틀 있다가 꼭 흠집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