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늦은 봄날 차안에서 라디오 듣다가 '서른즈음에'가 흘러 나왔다
아..그래 내 나이 어느덧 서른즈음이구나..아..아저씨가 되어가는것인가..란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덧 이제는 마흔중반이 되고..
허..참 세월이 빠르구나
소녀시대도 줌마시대가 되고 트와이스도 데뷔한지 6년이나 되었구나
6년이면 중,고등학교 시절이 참 길기도 길었는것 같은데 이제는 앉았다 일어서면 한달이 지나가는 느낌이다
아직 50이 되진 않았지만 60도 멀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
40줄 들어서니 흰머리가 해마다 늘어나는것 같고
자게에서 꽃다운 나이라는 제목을 보고 세월따라 흘러간 내 청춘을 붙잡고 싶어진다
스무살때는 미장원가면 머리 숱도 쳐내고 했었는데
이제는 머리카락도 가을 바람에 흐느끼는 갈대마냥 힘 맥아리도 없고
가을밤 차가운 바람이 부랄을 스치고 지나간다
https://cohabe.com/sisa/2189941
나도 꽃다운 나이가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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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은 아직 민감하시내요 ㅎㄷㄷ
새벽에 텐트친다는..
주무세요
한국인의 밥상 볼건데요
마흔이면 아직 대가리 피도 안말랐.. ㅎ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제 40인데 20년 후에는 뭘하며 돈벌어 먹고 살지 가끔 생각 하게 되네요.
저는 60까지 열심히 벌어 놓고 집 지어서 쉬엄쉬엄 살 계획은 하고 있는데..
아직 핏덩이인데
자게이의 서시 ㄷㄷㄷ
부랄 긁적
부랄 감동적이네요
하반신 아무것도 안 입고 계신건가요?
부랄은 아직 신경이 예민하시군요
저도 마흔중반넘어가는 나이라 많이 공감되네요 ㅠㅠ
부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