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인플루엔자땜에 지난 연휴부터 아들둘 2인실에 입원중...
첫째 29개월, 둘째 9개월..
한놈 울면.한놈 따라울고 첫째는 병실에서.갑갑해서..
(내새끼지만) 21시간을 ㅈㄹ 난리 ㅠㅠ
15kg 짜리 번갈아가면서 안고 재우고...
넘힘들어서 둘이 다 재우고 9시쯤 방바닥에 돌아누워
내 신세.생각하니 눈물이.핑도는데
카톡!
와이프 : 치맥콜?!
와씨...난 그래도 5일중에 2틀은 저녁에 집에가서 쉬기라도 했는데
이 여잔 5일 밤낮을 풀로 달리고도
치맥이 생각나다니... 진짜 사람이 아니라.내가 터미네이터랑 살고있나 싶었다능...
답장인하고 조용히 일어나 건물 1층 치킨집가서 포장해왔지말입니다 ㄷㄷㄷ
시간은 지나가겠죠...ㅠㅠ
https://cohabe.com/sisa/2189905
아들 둘 엄마는 진짜 사람이 아니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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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 지나갈꺼에요. 힘내세요.ㅠ
셋 키우지만 19개월 막내가 7살 첫째만큼만 크면...이란 생각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ㄷㄷㄷ
날마다 업어드리세요~~
예전에는 아들 3명 키우면 염라대왕이 천국문 자동이라 했어요.
요즘은 두 명...ㅋㅋㅋㅋ 근데 요즘 어떤 엄마는 자기 부모가 다 키워주는 사람도 있더라는... 하여튼 엄마라는 존재는 대단함
네. 시간 지나고나면 40대 훌쩍 넘어있을거에요 ㅠ
제가 아들둘 아빠입니다.
제가 연년생 아들둘 아빠입니다 ㅋ
연년생은 아니지만 19개월 차이.. 커가면 더 심해졌지 덜하진 않습니다..ㅎㅎㅎ
2틀 아니고 이틀요
아들셋 엄마 보니 중대장급더군요
우리집은 아들셋...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