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18924

(스압)박수홍이 여자 앞에서 울었던 이유


111.jpg
112.jpg
113.jpg
114.jpg
115.jpg

댓글
  • maharaja82 2017/05/12 09:45

    저 여자분이 데뷔초 뜨기전부터 십년정도 사귄 그 여자분인가봐요?
    결혼하려고 집에 소개시켰더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하나도 맘에드는 구석이 없다'라는 얘기를 들으셨다던.....

    (XayA3z)

  • 해파리1호 2017/05/12 09:51

    저런건 진짜 정답이 없음...
    가족에 대한 사랑과 배우자에 대한 사랑
    그 어느것도 놓치지 않으면 좋겠지만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과연 선택할 수 있을까요?
    가족을 이기고 내맘대로 하는 것, 희생을 강요하고 내 배우자를 맞추는 것.
    둘다 옳지않은 선택이 되어버리니 박수홍씨같이 전부 놔버리고 혼자 괴로워하는 선택이 가장 맘편할지도...

    (XayA3z)

  • 싸펑피펑? 2017/05/12 18:38

    가족들때문에 못갔구나...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박수홍 어머니도  생각이 짧았네요. 결혼하길 바라면 사랑하는 사람 데려왔을때 고민이라도 해보지...
    그때 했더라면 지금 결혼해라는소리 안하잖아...

    (XayA3z)

  • YSoSerious썬 2017/05/12 18:38

    난...이걸 보는데 눈물이 나요...

    (XayA3z)

  • 박해민. 2017/05/12 18:41

    아들이 저렇게 괴로워하고 평생 결혼안하고 죽어도 아마 박수홍 어머님은 다시 시간 되돌려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 왜냐면 '맘에 안들기' 때문입니다. 절대 영화같이 맘에 안들다 맘에 들어지지 않습니다.....

    (XayA3z)

  • 상처에알보칠 2017/05/12 18:42

    저런거보면 어른들이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요
    물론 나쁜뜻으로 잘되지말라고 하는게 아니고 그래도 잘되라고 좋은뜻으로 한거지만 무조건 자기 뜻대로 하려고 하고 물론 살아온 인생이 더 길고 경험이 많으니 조언까진 좋지만 조언을 넘어 부모라도 지나친 간섭은 아니라고 봐요
    아니면 아예 결혼 하라는 말을 하지 말던가요 결혼 하래서 댈꾸왔더니 자기 맘에 안든다고 단 하나 양보 안하고 빠꾸시키고 이 뭐 답정너도 아니고

    (XayA3z)

  • -ㅅ-Ω 2017/05/12 18:49

    제가 이래서 연애를 안합니다.

    (XayA3z)

  • 코코넛파이 2017/05/12 18:52

    자식들이 좋다는거 반대해봤자지 처음부터 어느정도 포기하고 자식들이 좋다하면 그냥 인정해주면 안되나...본인 결혼도 아니고 왜 다들 까다로워질까요

    (XayA3z)

  • 라리마 2017/05/12 18:52

    저는 박수홍씨가 결혼 안하는 것이 이해되요.
    저런 상처를 주시고 시간흘렀으니 잊고
    다른여자랑 결혼하라고 하시는건 이기적인 욕심이신듯..

    (XayA3z)

  • 진지잡수세요 2017/05/12 18:58

    저 방송 나왔을떄 당시 어디 네이버댓글이였나 사정 잘 아는 사람이 신랄하게 저 할머니 욕하던게 기억나네요.
    박수홍 집안이 박수홍 하나로 먹고사는 집이라 절대 여자 안들인다고 ㄷㄷ

    (XayA3z)

  • 달두루 2017/05/12 19:01

    부모님 반대 따윈 ㅉㅉ 레드준표도 반대이기고 잘만결혼하..이게아닌가?

    (XayA3z)

  • jpmc3 2017/05/12 19:04

    미우새가 문제인건 1. 부모가 정서적 독립이 안됨. 경제적 정서적으로 독립된 성인 아들을 애 다루듯이 함. 많이 불편함. 2. 결혼은 당사자들 간 문제인데 결혼은 반대 하네 마네 하는 게 웃김. 3. 집안의 결합이 아니라 정확히 말해서 성인 남자와 성인 여자의 결합임.  4. 남자 40이면 알거 다 아는 아재임. 근데 할머니들이 아재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다 간섭으로 보임. 5. 자기들 인생이 없음. 자식들은 자신의 인생을 사는데 자신의 인생이 없으니 자식들의 인생에 개입함.

    (XayA3z)

  • 하우젠장 2017/05/12 19:07

    저도 저런 상처가 있어요.
    또 그 경험을 하느니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만큼 끔찍합니다. 연애는 좋아요. 결혼은 당장 생각도 없지만 한다면 정말 인생에서 가장 보수적인 선택을 할겁니다.

    (XayA3z)

  • 131012 2017/05/12 19:14

    사랑하는 여자 반대하면서 결혼은 왜 하라고 하는거지... 진짜 이건 이해가 안가네요.

    (XayA3z)

  • 낮꽃향기 2017/05/12 19:17

    개인적으로 박수홍 엄마는 장윤정 엄마급이라 봅니다. 박수홍 저나이에 경제권을 엄마가 들고가버리고 용돈으로 생활한다던데 나같으면 걍 연끊음. 박수홍이 너무착해

    (XayA3z)

  • 세찬원 2017/05/12 19:19

    그리 상처주고 결혼하라는건.... 부모로서 욕심입니다

    (XayA3z)

  • JIN 2017/05/12 19:20

    결국은 그거죠, 너 빨리 결혼 해야지+ 막상 여자들 많은 데 가면 문란한 눈길로 봄 + 막상 데리고 오면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다.
    "내' 가 마음에 드는 여자로 결혼 해라 이겁니다.

    (XayA3z)

  • 내려가셨죠 2017/05/12 19:21

    수홍이형 안됐다...

    (XayA3z)

  • 근군 2017/05/12 19:22

    개인적으로는 결혼은 부모님께 허락을 받는게 아니라 통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그렇게 했고요. 내 삶이고 내 아내인데 부모가 뭐라할수 없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XayA3z)

  • 짱구2 2017/05/12 19:25

    저방송 보니 박수홍네형제들이 모두 박수홍 돈관리 하며 살던데요. 각자 독립하지 않고 부모님도 박수홍에게만 의지하며 박수홍 혼자 먹여 살리는것 같았어요. 그러니 결혼이 쉬울수가 없죠. 돈도 돈이지만 돈 가는데 마음도 간다고 경제 고리가 그렇게 얽히면 자연히 ... 아시죠?

    (XayA3z)

  • 금연금주금욕 2017/05/12 19:25

    나이들면서 느끼는게 결혼이 필수일 필요는 없다는거....

    (XayA3z)

  • 그랬어괜찮아 2017/05/12 19:25

    며느리를 바라는게 아니라 하인을 바라실듯..
    내말 잘 듣고 아들 잘 보살 필 하인;;

    (XayA3z)

  • LLawliet 2017/05/12 19:26

    오히려 결혼에 대해 완고해진게 지난날 이별 때문인듯 가족들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지 못했으니 표현은 안하더라도 가슴에 맺힌게 얼마나 크겠어요. 거기서 가족들이 반대하더라도 결혼할 수 있다고 하면 그건 지난날 자신이 너무 아프니까..

    (XayA3z)

  • kpop 2017/05/12 19:26

    스무살 갓 넘은 청년도 아니고 내일모레 오십인 사람이 결혼문제를 노인인 부모에 휘둘릴 정도로 주관이 없으면 인생 헛산거죠.
    저 또래 대부분 산전수전 다 겪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자녀가 있는 가장이라 생각하면 비교가 빠를듯.

    (XayA3z)

  • 내빠진통 2017/05/12 19:27

    언제 철들래....저넘이 저나이 먹어서도 엄마 탓을 하네.....저건 엄마보다는 박수홍 잘못이 크죠...
    그렇게 사랑 했으면 반대 하던 말던 결혼 했어야죠....추억은 항상 아름답다고 지금  생각하니  그여자와 결혼 했어야 했는데라는 확신이 굳어진것...
    당시엔 혹시 엄마말이 맞을지도 몰라...하는 의구심이 있으니 그런 결정을 내린것......100% 사랑에 확신이 있었다면 부모가 아니라 돌아가신
    조상귀신들이 무더기로 몰려와도 결혼함.....

    (XayA3z)

  • 안녕달님 2017/05/12 19:36

    주변에 저 비슷한 경우가 있어요.
    남자분 스펙이 참 좋았는데 외모는 조금... 군대갔다와 사귄 여자분이 외모도 좋았고 스펙도 괜찮았는데
    남자분은 서울댄데 여자분은 그정도 대학은 아니란 이유에 지역도 그 남자분 어머니가 원하는 특정지역분이 아니란 이유로 4-5년 연애했는데 너무 격렬히 반대.
    참 별의 별 일 다 겪고 그 남자분이 여자분에게 이별하자 했대요. 내가 사랑하는 널 이런 환경에 데려다 놓을 수 없다고요. 그게 30 초반 일인데 그 남자분 그 뒤로 결혼 안하겠다 하더니 낼모레 쉰인데 아직도 솔로예요.
    그 어머니 아들 30 대 후반 넘어가면서부터 후회하고 아들에게 사과하고 뭐... 다 했지만 아들은 전혀 변함없이 어머니에겐 잘하나 결혼만은 안함. 연애도 안함. 버는 돈은 많아서 부모님 생활비 대주고 여행도 보내주고 다 하는데 결혼은 안해요.
    내 엄마인 엄만 참 좋은데 시어머니로서의 엄만 너무 끔찍했다구요. 그 좋은 엄마가 남에게 그 못할짓 다 하는 걸 본 게 너무 충격이었대요.

    (XayA3z)

  • 아프지말자★ 2017/05/12 19:36

    마음은 아파도 결혼 안 한게 참 다행인 일이죠. 반대하는 결혼을 했으면 내가 과연 지금 행복할까?가 아니라 여자분이 매우 불행했을듯...그걸 보는 박수홍씨도 불행했겠죠.
    여태 엿같은 결혼문화가 이어지다보니 사람들이 결혼은 둘이 하는게 아니라 집안대 집안이야~라는 걸 100프로 공감하며 받아들이게 됐는데 우리나라는 언제쯤 결혼한 자식들을 독립된 한 가정으로 봐줄지...
    사실 이혼도 둘만의 문제만으로 헤어지는 경우보다 실상은 집안사람들 얽히다 결국 둘 사이에 금이 가는 경우가 훨씬 많죠.
    결혼적령기라면 익히 들어서 알고있는 사실들이기에 연애는 하고싶어도 결혼은 하기 싫다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집안사람들에게 치일 일 없으면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고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어요?ㅠㅠ 사랑과 전쟁급 스토리들이 주변에 널리고 널렸어요.

    (XayA3z)

  • cosmos* 2017/05/12 19:37

    난 이해가 안돼요
    가족이 반대한다고 져버리다니..

    (XayA3z)

  • 쿠우키 2017/05/12 19:37

    남의 집안 가장 빼오지 말란 소리가 있더라구요.
    온 식구 집안형제손주 자식이 한 사람한테만 경제적으로 의존해서 사는 사람들. 정말로 있어요.
    가장이자 물주의 삶이 불행하든 말든 가족끼리의 우애와 사랑만을 비정상적으로 강조하며 똘똘 뭉쳐 살죠.
    정신적 독립이 안되도록, 헤어나오지 못하도록 해요.
    에너지 넘치고 힘있고 독립심이 강한 사람 아니면 잘 빠져나오질 못하죠...

    (XayA3z)

  • 빠열 2017/05/12 19:45

    이걸 철이 들었네마네 판단할 기준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부정적인 입장의 분들은 사랑하는 여자와 부모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누굴 선택하겠습니까?
    박수홍에게는 둘 다 모두 소중한 겁니다.
    일전에 박수홍은 본인소원은 부모의 호강이라고 명백히 말했죠. 결코 배신할수 없는 사람인데 그분들을 실망시낀다? 본인에겐 비교할수 없는 죄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부모때문에 내가 결혼을 못했다고가 아닌 그냥 부모의 반대가 있어 결혼을 안한거다 라고 표현한것 같은데요?

    (XayA3z)

  • Dragonic 2017/05/12 19:48

    팔하나 잘랐다고 하잖아요...
    마음속에 장애가 생긴거에여...

    (XayA3z)

  • Paperwhite 2017/05/12 19:51

    진짜 돈 때문에 결혼 반대하는 거면 박수홍 엄마도 뚝배기

    (XayA3z)

  • 꿈꾸는것같이 2017/05/12 19:52

    엄마가 자식인생 말아먹었네

    (XayA3z)

  • 달나라별나라 2017/05/12 19:52

    글쎄;;; 모르는 일이죠
    반대할 수밖에 없는 무언가가 있었을 지도...

    (XayA3z)

  • preppy 2017/05/12 19:56

    인간성 문제가 아니라면야 부모로서 자식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게 맞지요. 저도 애가 둘이나 있지만, 저건 부모의 욕심입니다. 딱잘라 부모 욕심에 부모 고집에 아들 혼사 망친거에요.

    (XayA3z)

  • 고기고프다 2017/05/12 20:07

    남 얘기긴 한데 집에서 결혼하라고~ 하라고~ 하면서도 막상 인사 시키면 걘 안된다! 하고 어깃장 놓는다 하더라구요.
    마치 드라마속 이야기처럼 집안이 안맞느니 어쩌니... 어느 한 쪽이 재벌인것도 어느 한 쪽이 빛이 몇억인것도 아닌데도 말이죠. 그 집안에 빚이 있어도 당사자는 없으니 문제 없지 않나? 싶어도 반대하더군요.
    그런거 옆에서 보면서 자라면 걀혼 하지 말아야 겠다. 나만 고생이 아니라 배우자가 속 엄청 타겠구나. 싶어요.
    비만오징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미리 김칫국 먹고 저런 핑계를 세웠습니다 ㅎㅎ

    (XayA3z)

  • _그린티라떼 2017/05/12 20:09

    짐작하기도 힘드네요. 둘이 사귀다 안맞아 헤어져도 죽을 듯이 힘든데 가족때문에 억지로 헤어진다는게... 부모님에 대한 원망도 있을테고 억지로 헤어졌으니 감정과 그리움이 남아서 또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깊이 주기가 힘들겠어요..

    (XayA3z)

  • 19세이상만 2017/05/12 20:09

    이거 보는데 왜 내눈이서 물이 흐르냐

    (XayA3z)

  • 환이 2017/05/12 20:11

    어떤 기분인지 약하게나마 공감합니다..

    (XayA3z)

  • 분홍딸기주스 2017/05/12 20:17

    남자집에서 반대하는 결혼하면 진짜 괴로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여자집에서 반대하는 경우도 있긴 있지만.... 우리나라의 그 시댁과 며느리의 관계상 남자집에서 반대하는 결혼이 더 힘들긴 합니다
    제가 나이가 들면서 가장 걱정되는게 실컷 사겨서 결혼하자 했는데 남자 부모님이 너 싫어 할까봐 그게 제일 겁나요 솔직한 심정은

    (XayA3z)

(XayA3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