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갈라짐이나 화면을 구성하는 왜곡이나 이런건 이미 올린 사진으로 어느 정도 감은 오실테지만 원본의 해상력은 제가 좋다 나쁘다의 코멘트로는 100% 전달이 될 수 없는 부분이기에 JPEG 원본 파일을 첨부합니다.
해상력에 대한 평은 뭐 비교라는 측면에서 놓고 이야기 할 렌즈가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16미리 구간의 F2.8 캐논 렌즈들은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L렌즈들이 대부분이라..
하지만 초광각 렌즈들의 화각 특성상 사실 굉장히 높은 해상력의 렌즈는 그리 많지 않은것이 또 현실이니깐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가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F10
F8
F9
F5.6
F2.8
원본 JPEG 파일이므로 당연히 EXIF 정보가 살아있어야 하는데.. 자료실을 통한 업로드 과정에서 가끔 그 정도가 안보이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래서 대략 이정도로 보시면 렌즈의 상태에 대해서는 체크가 가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앞선 게시물들을 통해서 먼저 살펴본 바대로 원이미지에서 보정을 통한 왜곡의 보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상력에서 많은 손해를 보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가 가장 큰 우려의 포인트라 생각해요.
중앙부는 생각보다 괜찮은 수준, 그리고 주변부는 그에 비해서는 좀 소프트한 감이 있다고 저는 체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정의 수준에 비해서는 상당히 준수한 수준으로 뽑아내고 있으며,
200만원이 넘어가는 초광각 줌렌즈들의 결과물들과 비교해서도 그 체급이나 가격을 감안하면 매우 잘 뽑힌 정도의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싶습니다.
F2.8
F3.5
F4.5
F5.6
F7.1
F9
F11
F14
F18
F22
삼각대에 올리고 같은 광량에서 수평을 잘 맞춰서 담은 결과물로 비교를 해야 맞는데 이렇게 간의로 담은 결과물이라 미안한 마음을 먼저 전합니다.
내일이 출시일인데 그래도 한장이라도 정보가 전달이 되야 할것 같아 급하게 준비가 되다보니..
아무튼 전체적인 조리개에 따른 화질의 차이는 중앙부는 그렇게 많이 나지 않지만
주변부는 F8~11 정도 구간이 상당히 올라오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좀 떨어지는 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최근 렌즈들이 그 크기를 키우면서 최대 해상력을 보여주는 구간이 4~5.6 정도 구간인 추세인 점과 좀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렌즈들의 패턴과 비슷하다 할 수 있겠구요.
주변부도 많은 보정에 따른 결과물이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생각보다는 잘 살렸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사용자의 기준이 마다 다르기 때문에 최종적인 판단은 역시나 파일을 체크하시는 분들의 몫으로 남겨두는 것이 맞겠습니다.
이만하면 준수합니다
제눈에도 그렇긴 한데 테스트 카메라가 R6이다보니 R5에서는 해상력의 약점이 좀 보이지 않을까 하는 확인해 보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은 좀 있습니다.
메타데이터가 없네욤
파일을 저장하기 하시고 보시면 파일에 정보 살아있을것입니다.
옙~ 단결!
16미리로 단결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