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이런 내용의 트윗이 올라왔다.
코인충들의 광기를 생각하면 있을법한 일이라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데, 이상한 부분이 두 군데 있으며, 그를 지적하는 댓글도 꽤 달려 있다.
'20살 3년차 신입사원' 이라는 부분과,
사고를 거하게 친 신입사원을 지칭하고 있음이 분명한 '아주비'라는 생소한 단어는 과연 무엇인가.
1. 본문의 트위터 유저는 베를린에서 근무중이다.
2. 독일에는 아우스빌둥(Ausbildung)이라는 제도가 있는데(대한민국의 마이스터고와 비슷), 이것을 줄여 아주비(Ausbi)라고 부른다.
결론: 글쓴이는 베를린에 거주중이며 3년차 아우스빌둥 사원이 사고를 쳤다는 이야기.
적어도 이런 엔딩은 아니라는 말이다.
만 20살 되고 3년차라길래 트위터식 23살의 표현인가 싶었는데 아니었나보네 ㅋㅋ
굴러다니는사람 2021/10/13 15:03
만 20살 되고 3년차라길래 트위터식 23살의 표현인가 싶었는데 아니었나보네 ㅋㅋ
마르스트 2021/10/13 15:06
고등학교때 취업진로 선택한 셈인가
고양이키우고싶다 2021/10/13 15:08
독일은 고등학교때 거의 인생 진로가 결정되는 형태로 국가교육이 이루어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