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테이트-라 비앙카 살인사건이라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이 사건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영화 감상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
어떤 느낌이냐면,
실화를 모르는 사람이 보는 영화:
뭐야 저 여자는.
샤론 테이트가 누구길래 계속 나오는겨.
아니 왜 쓸 데 없이 비중도 낮으면서 분량은 더럽게 많냐고.
저 여자만 나오면 영화 내용이 맥아리가 없어진다.
심지어 일상 장면밖에 안 나와 아 지루하네.
실화를 아는 사람이 보는 영화:
아이고... 곧 죽을 사람인데...
아이고... 곧 히피한테 살해당할 사람인데
저렇게 행복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네 아이고...
실화를 알고 봐야 마지막 전개가 진짜 반전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
퍽킹 개사료캔과 화염방사기가 다 해결해드렸습니다
가서 술이나 한잔 하시죠
영화 마지막에 모든게 이제 괜찮다고 안심시키는 대사가 진짜 찡함
실화를 변명으로 감독의 팔페티시를 채우기 위함이었다는게 쿠엔틴 감독과 절친인 배우 타란티노의 증언임
하필 당사자중 하나가 영화계 논란인 인물이라 엄청 걱정하거 봤는데 그쪽은 크게 안다뤄서 다행이었음
짚으로만든개 2021/10/13 14:17
퍽킹 개사료캔과 화염방사기가 다 해결해드렸습니다
가서 술이나 한잔 하시죠
iRI♥ 2021/10/13 14:18
실화를 변명으로 감독의 팔페티시를 채우기 위함이었다는게 쿠엔틴 감독과 절친인 배우 타란티노의 증언임
CHRESS 2021/10/13 14:18
영화 마지막에 모든게 이제 괜찮다고 안심시키는 대사가 진짜 찡함
루리웹-3297144226 2021/10/13 14:20
실화를 알고 봐야 마지막 전개가 진짜 반전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
야자와 니코니코 2021/10/13 14:22
하필 당사자중 하나가 영화계 논란인 인물이라 엄청 걱정하거 봤는데 그쪽은 크게 안다뤄서 다행이었음
킥 호퍼 2021/10/13 14:23
ㄹㅇ 모르고 볼땐 뭔데 계속 나오냐 했는데
알고보니까 아이고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