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2주전에 부친상으로 올렸던 글에 많은 분들께서 위로의 댓글을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 (개별적으로 댓글 달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모든 분들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고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었습니다.
문득 문득 아버지가 생각이 나고 벌써 그립지만, 임종을 지켜 드렸던 것이 그나마 조금 위안이 됩니다. 진해가 좋은 것이, 맘이 우울하고 답답하면 언제든지 바닷가를 찾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가을속의 풍경들 그리고 유일한 취미인 구닥다리 카메라가 제게 큰 위안을 주네요.
아무튼,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오늘 이후엔 꼭 좋은 소식과 제 평범한 일상들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연휴 가족 분들 혹은 곁에 계시는 분들과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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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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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로의 복귀.... 응원합니다...
잔잔한 느낌의 풍경들... 너무 좋아요!!! ㅊㅊ
항상 응원합니다..^^
기회가 닿으면 또 커피 하시죠!ㅎㅎ
패치님 안보이셔서, 좀 외로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