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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내고 끝내는게 아니라 사정 다 들어주려고 하다니 참된 스승이시네
자초지종은 들어봐야 하는가..
가장 강아지는 알바한테 술멕인 손님이였군....
자초지종은 들어봐야 하는가..
그냥 혼내고 끝내는게 아니라 사정 다 들어주려고 하다니 참된 스승이시네
나도 고등학교 다닐때 맨날 엄마랑 밤에 술마시고 아침에 출근.? 등교함
집이 개죶같아서 엄마도 술은 마시고 싶은데 술상대도 없고 그래서
누구 닮지말라고 술버릇 가르쳐 주시면서 같이 밤마다 술마시고 학교가고 그랬음
그러다 가끔 술 좀 많이 먹은날은 아침에 해장할수가 없어서 매점가서 스콜로 해장했지
가장 강아지는 알바한테 술멕인 손님이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