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음악 전문 잡지 롤링 스톤에서
지난 9월, 새롭게 500곡을 선정해 명곡 순위를 발표했는데
국내외를 막론하고 악평을 받고 있음.
단적인 예시 하나를 들자면
경사스럽게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346위에 선정됐는데
헤비메탈의 송가인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
재즈 그 자체를 상징하는 마일스 데이비스의 So What?
펑크 락의 시발점이 된 섹1스 피스톨즈의 God S에이브이e The Queen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 Heartbreak Hotel 보다
높은 순위를 받아버림.
때문에 과연 발매한지 1년도 채 안 된 곡이
한 장르를 상징하거나, 음악 역사를 바꿨다고 평가받는 위 곡들보다
더 명곡이라고 할 수 있는가? 라는 논란에 휩싸임.
방탄만의 문제는 아니고,
레게를 상징하는 No Woman No Cry보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히트곡,
Thank U Next가 더 높은 순위를 받는 등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갈고리 수집하기 딱 좋은 순위 선정이 곳곳에 드러나고
누가 봐도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상위권에 올려진 곡들 때문에
정치적 올바름 논쟁에까지 휩싸여서
헤비 리스너들 사이에서 그나마 권위 있었던 음악 잡지인
롤링 스톤의 신뢰성이 급락한 사건.
걍 순위없이 500개를 하지 저게 참...
롤링스톤지가 편집부를 개편하면서 평론 기준을 너무 급작스럽게 바꾼 바람에 일어남
ㄹㅇ개판임
방탄의 인기가 대단하다고는 하지만...
그 아래에 있는 노래들은 명곡 수준이 아니라 장르 자체를 탄생시킨 시발점인데...저건 좀...
그러게...
❚❙❘AMD 2021/10/09 03:16
"굴러온 돌"이...
뉴질랜드외노자(였던것) 2021/10/09 03:16
걍 순위없이 500개를 하지 저게 참...
실얼론그레이 2021/10/09 03:17
그러게...
THEHYPE 2021/10/09 03:17
롤링스톤지가 편집부를 개편하면서 평론 기준을 너무 급작스럽게 바꾼 바람에 일어남
ㄹㅇ개판임
렘피지고스트 2021/10/09 03:18
방탄의 인기가 대단하다고는 하지만...
그 아래에 있는 노래들은 명곡 수준이 아니라 장르 자체를 탄생시킨 시발점인데...저건 좀...
공백어법불량조치 2021/10/09 03:42
요샌 그냥 best 500 해서 순위 말고 다 좋아요 하는 게 좋은 것 같아.
개인마다 취향도 다르고, 들었던 기간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세대도 다른데 그 사람들이 다 납득할 순위가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