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소설보다 개연성이 없는 이유

소설은 결국 허구이다. 소설을 읽는 독자들은

결국 이 이야기는 허구인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작가들은 허구가 아닌 실제 있을법한 일인것 처럼

최대한 설정과 장치를 만들어 독자들을 납득시키려 

노력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런것이 없다.

너무나 불합리한 희생도, 말도 안되는 행운도 

누군가를 납득시킬 필요가 없이 현실로서 존재할 뿐이다. 

현실은 사람들에게 이유를 말할것 없이 결과를 

보여줄 뿐이다. 그러니 우리는 그 결과가 말도 안된다며

놀랄지라도 결국 납득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4일 변비 해결하고 오니 현탐와서 글을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