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중국 근황.jpg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4/319911/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가 4월 4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중국은 수입 철광석의 60%를 호주에서 수입함

 

그런데...

호주와 중국은 코로나19의 기원을 둘러싸고 양국간 갈등이 격화하는 등 사상 최악의 갈등을 빚고 있음

 

호주가 언제든지 철광석의 중국 수출을 금지할 수 있다는 불안을 가지고 있음

 

중국은 호주에 의존하던 철광석 수입의 다각화를 위해 서아프리카 기니 남동부 시만두 광산 1,2 구역의 광산 개발을 하려고 함

 

중국이 주도한 컨소시움이 이 구역의 광산 개발권을 따냈으며, 이 구역에는 고품질의 철광석 24억톤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됨

 

문제는 시만두 광산 개발을 위해서는 철도와 항만등의 인프라 건설이 선행되어야 하는데다, 기니의 정치적 불안과 법적 분쟁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개발이 힘듬

 

중국은 많은 돈이 들어가지만, 고품질의 철광석은 재련하는데 에너지가 훨씬 적게 들어가서 충분히 사업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함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90701071209000001

 

 

 

 

2021년 9월 5일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총격전이 발생함

 

프랑스 외인부대 출신의 마마디 둠부야 기니군 특수부대 사령관이 알파 콩데 대통령을 억류하고 쿠데타를 성공함

 

전형적인 친중 정치인인 알파 콩데 대통령이 실각한데다, 쿠데타군 속에서 성조기 패치를 붙인 군복을 입은 백인들이 발견되어, 미국이 친중정권을 엎으려고 개입한 거 아니냐는 음모론이 돌고 있음

 

어쨌든 기니의 시만두 광산 개발과 인프라 건설에 엄청난 자본을 투자한 중국으로써는 그동안 기름칠 잘 해놓은 친중정권이 쿠데타로 한방에 나가떨어진 이번 사건이 개빡치는 일인 것은 분명함

 

 

 

10월 1일 과도기 정부의 대통령으로 취임한 마마디 둠부야 중령은 반중 정서가 강한 인물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라서, 중국의 시만두 광산 개발을 금지시킬 수도 있다고 함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5416

 

 

 

 

호주와 중국의 갈등으로...

중국이 호주산 발전용 석탄 수입을 금지함

중국 내에서 발전용 석탄 가격이 폭등함

 

석탄화력발전이 2020년 기준 중국 전력 생산의 68%를 차지함

 

석탄가격 폭등으로 전력 생산이 멈춤

 

일단 비축량으로 정전 비상사태는 해결하고...

 

앞으로 산시성의 탄광들을 풀가동해서 부족한 발전용 석탄을 비축할 예정이었음

 

 

 

 

 

그런데...

 

https://news.nate.com/view/20210928n02468

 

 

 

원래 중국의 장마는 8월이 끝물임

 

그런데 올해는 9월말 까지도 산시성을 비롯해 여러지역에 집중 폭우가 이어졌다고 함

 

 

 

 

 

 

 

 

 

가을 홍수로 인해서 발전용 석탄 캐려고 했었던 27개의 탄광들이 죄다 물에 잠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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