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덕후 친구들끼리 놀러와서 사진찍고 노는데 후지 쓰시는 어떤 아재분 오셔서 꼽사리끼면서 자꾸 여자애들한테 말걸고 이래 찍니 저래 찍니 옷이 별로다 뭐다하고 자꾸 필요도 없는 조언하고 사진찍고 해서 엄청 불편했네요..;;
애들도 그닥 좋아하진 않았고 표정도 안 좋았는데 착해서 네네 거리면서 말은 들어줬는데…;;
적당히 하고 빠질줄 알았는데 계속 붙어서 쫑알쫑알;;
한마디 할려니까 애들이 알아서 쫑내는 분위기 만들어서 보냈네요. 마지막에 사진준다고 번호달라고 하는거도 진짜 하…;;
본인 TMI하셔서 왠지 자게 하실거같은데,, 부탁하지도 않은 오지랖은 안 부리셨으면 좋겠네요…
https://cohabe.com/sisa/2177619
오늘 어떤 아저씨분 때문에 너무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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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미친X들은 많군요.
뭐 출사지 공유나 사진 팁 이런거까지는 괜찮은데 자신은 모델이 없다느니 하면서 저희 모임에 끼고 싶다고 하고 번호달라고 하고;;
50대 주변머리 아저씨 분이셨는데 20-30대 남남여여 사이에 끼고 싶었을까 싶네요
아저씨 엄청 후지네요~*.*
븅ㅋ
그래서 "나이 들수록 말을 삼가고, 젊은이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등 꼰대질 하지 말라."는 금언 같은 조언이 있더군요.
반면 어느 국내 심리학 교수는, 한국인들이 세계적인(?) 훈수꾼들이라고 하던데...
스토킹으로 112 부르면 알아서 도망갑니다. 제가 친구들이랑 사진찍을때 그런 노친네들 따라다니는거(특히 올림픽공원 하늘공원 등등) 친구들이 스토킹으로 싹 다 신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