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시대 오케하자마 전투.
오다 노부나가 vs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맞붙은 전쟁에서
이마가와 쪽의 전력이 몇 배는 되었기에 오다 세력은 멸망 위기에 몰림.
이마가와도 적을 얕볼 수 없다며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오다 쪽은 여차하면 여자들도 다같이 싸우다 죽자고 할 정도로 멸망이 코앞인 상황.
실제로 오다 군은 개털림.
근데 본작 최고의 개사기 캐릭터 중 하나인 여닌자 치도리가 적장 이마가와 위치를 알아내어 오다에게 알리고
오다는 정예를 탈탈 긁어 모아 이마가와에게 기습을 검.
운 좋게 날씨까지 오다에게 유리한 덕분에 들키지 않고 적진 코앞까지 가는 데 성공.
병력은 여전히 이마가와 쪽이 많았지만 일당백 치도리의 무쌍과 불리한 날씨 및 지리 등등이 얽혀
결국 이마가와 군이 패하고 이마가와 본인도 창 맞고 주금.
ㅅㅂ 난 잘못한 게 없어! 운이 나빴을 뿐이야!
참고로 역사에서는 개사기 닌자 치도리는 당연히 없었고,
치밀한 전략 같은 것도 없고 오다가 어차피 뒤질 거 간지나게 죽자고 부하들과 닥돌했는데
하필 닥돌한 곳에 이마가와가 있었고 그떄 하필 비가 오는 등
날씨빨 등이 얽힌 기막힌 운빨로 이마가와의 모가지를 쳤다는 게 정설에 가깝다고 한다.
나제 닌자아ㅏㅏㅏ
아구니몰 2021/10/04 16:40
나제 닌자아ㅏㅏㅏ
옾눞lㆆ운lY 2021/10/04 16:41
진짜 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