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드네요. 죽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다시는 이런..

너무 힘드네요. 죽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다시는 이런일이 안생기도록 해주세요..

보배드림 회원 여러분 저는 작년 10월 중순에 관세청에서 해임된 직원 입니다. 

그때 당시 언론에도 나오고 랭킹 1위에도 오른 글이라 보배드림 회원님 몇몇 분은 기억하실 꺼라 생각 됩니다.

해임된 이유는 근무시간내 인터넷 사용, 박근혜 대통령 비하글 동조 입니다. 제가 직접 욕한건 없습니다.

몇달이 지난뒤에야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 술김에 글을.. 아니 술힘을 빌러 글을 올립니다. 다소 맞춤법이 틀려도 양해 바랍니다.

2007년 저는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 170: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을 하였고 11월에 임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선임의 횡포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술만 처먹으면 *베이비가 되어 차마 입에 담지못할 행동을 하였습니다. 거기에다 술이 덜깬 상태에서 교육생 통근버스를 운전하니 교욱생이 술냄새가 난다고 해서 XX직원에게 말을 했는데, 그게 그 선임 귀에 들어 갔습니다.

그선임이 그걸 저한테 화풀이 했습니다. 누가 그런말 했냐고 하면서 저를 폭행 했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 나서 경찰서에 신고를 하였는데, 그게 제가 관세청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첫번째 이유 였네요.

해임 징계를 받을때 왜? 공무원이 지위체재를 무시하고 폭행당한뒤 외부기관에 신고를 했느냐? 라고 질문을 하더라고요...

그럼 공무원은 상급자에게 폭행 당해도 처맞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알고 보니 이 선임은 공무원 운전원인데, 공무원 재직중에 음주로 인해 면허 취소를 받고도 아무런 처벌도 없이 일정 시간이 지난뒤 다시 면허를 땃더라고요.. 얼마나 빽이 좋으면 징계한번 안받고 다시 면허취득을 해서 제가 해임될때 관세청장 운전원을 하고 있더라고요..ㅋ

원래 공무원 운전원은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되면 자동으로 파면입니다..

그리고 대구세관에 발령받아와서 X베이비 같은XX가 터무니 없는 말을 하길래 상급자에게 대들었더니 밤이고 새벽이고 전화를 해서 아무말안하고 끊어버리더라고요. 나중에 확인을 하니 제가 대들었던 상급자 였습니다.

저는 그때 집사람 의심으로 가정 파탄까지 갔습니다.

그때 분명 제가 소속이었던 기관장 및 운영과장으로 부터 절대 니가 관세청에 있는한 그 상사와 같이 근무하는 일이 없을꺼라 하였습니다.

구두 약속 이었으나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때일을 그쯤에서 무마하고 경찰에 고소없이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러나 몇년이 지난뒤 2016년 2월에 그 상사 직속 부하로 발령을 내어 버리네요,,,,ㅋ

그 X같은 상사 밑에서 제가 제데로 근무를 했겠습니까? 철저하게 왕따를 당했고 버림을 받았습니다. 오죽 했으면 수면재를 수시로 복욕 했습니다.

고통의 상상은 회원 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제가 대구 대곡동 정부 청사에 근무를 할때 자전거 주차장에 CCTV 시설이 부족하니 추가 설치를 해달라고 3번이나 국민 신문고를 통해 건의를 하였으나 묵살 되었고/... 결국은 제자전거는 한번 테러를 당하였고, 결국 절도범에 의해 도난 당했습니다.

그런데, 이것또한 해임의결의 한 이유 였습니다. 너무 어의가 없지요? 공무원은 국민 신문고에 건의도 못하는 겁니까?

그리고 폭우가 쏟아지던날 시야에 가려 사소한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그냥 단순 보험처리만 하면 될일을 상급자 분들이 다치기 싫다고 경찰서 신고 하라고 해서 신고 하는 바람에 저는 벌금에 벌점에.. 하도 열받아 페이스북에 죽이고 싶다고 글을 올렸는데, 이또한 해임 이유가 된다고 합니다... 욱하는 감정에 올렸는데,,, 이부분은 제가 입이 열개라고 할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해임된 결정적인 이유는 "협업 포인트"

그냥 한달에 20명씩 감사의 편지를 쓰라고 합니다.. 그래야 높은놈들 점수 올라간다고.. 제 점수 올라가는것도 아니고..

안쓰면 전화에 메일에 사람 미치게 합니다.

말이 20명 이지 20명... 보지도 못한 사람들에게 돌아가면서 편지를 써보세요.. 이것또한 근무시간  또는 시간외 근무를 달면서 편지를 써야합니다.

아무리 공무원 조직이라도 이건 아닌것 같아 보배드림에 올리고 언론 인터뷰 까지 했습니다.

https://www.tbc.co.kr/tbc_news/n14_newsview.html?p_no=161004030

결국 돌아온건 해임 이었습니다.

이유는 위에 올린 내용과 회원 여러분들이 박근혜 전대통령을 욕한것에 대해 동조한 이유 제 신상을 제 조직에 까발린 국민 권익위원회 여직원 여성비하발언...솔찍히 비하는 없다고 본인은 생각 합니다... 그리고 공무원 노조 비하 발언.. 저는 들은것만 올렸을뿐인데..

저는 그냥 너무 억울할뿐 입니다...내부 비리 고발 했다고 해임 까지 당했습니다.

단지 직장을 잃은 것은 억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부고발을 했다고 터무늬 없는 이유를 가지고 해임을 당한것이 너무 억울할 따름 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이 안생기도록 해주세요.

내부고발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공무원 조직에서 바른말 한다고 두들겨 맞아 경찰서에 신고 했다고 블랙리스트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해임 당한지 7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너무 억울하고 분통 합니다. 그냥 죽고 싶다는 생각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