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집 앞의 전봇대 밑 검은 봉지에 버려졌었던 새끼고양이의 근황입니다.
그때는 놀라서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냥 델꾸 들어왔었는데
고향집에서 고양이를 몇번 길러본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어린 고양이는 첨이라서 엄청나게 당황했었습니다.
첫날은 밥도 잘 안 먹고 잠만 자더니 둘째날 쯤 되니까 낯선 환경에 조금 적응이 되었는지 조금씩 밥도 먹기 시작하더군요.
눈도 못 뜬 애기였는데 어제 살짝 눈을 떴어요.
그러면서 활동량도 조금 늘었구요.
전에는 밥 먹이면 바로 잤는데 지금은 밥먹이고 나서 조금 놀아주면서 힘을 빼줘야 잘 잡니다.
아직은 너무 아기여서 놀아주는데 조심스럽네요.
이름은 까만 봉다리에서 나왔다고 누나가 깜봉이라고 지어줬습니다. (롤링발칸이 아니라 죄송하네요^^)
젤리....부농젤리.... ㅠㅠ 아 진짜 너무 귀엽다.... 손가락 한마디 좀 넘어보이는데 아 너무귀엽다.. 앞으로 자주 영상 사진.. 부탁드립니다
왤케 귀엽지?
가끔식 영상 올려주세요!!
꺄아아아ㅏㅇ아ㅏ아아아ㅏㅏㅏㅏ 꼬물이다아아앗♡♡♡
자는 사진 밖에 없네요 --;;
하아아아 귀여워ㅠㅠㅠ
세상에.........!!!!!!!!!!!!!!!
절 죽일 생각이세요???!!!!
허헝헣............너무 이쁘다........(그러나 크면 내옆에 퍼자는 뚱냥이가 되곘지...ㅋ)
으어어어억!!(심장!)
꼬리가, 꼬리가 손꼬락보다 더 작아요!!ㅠㅠ세상에 얼마나 쪼그만 애기인건가요??
저 쪼끄만게 그래도 그루밍은 하겠다고 넬름넬름...
귀엽...
저 조그만게 꼬물꼬물 그루밍을... 아... 정말 경이롭고 아름다운 귀여움입니다
작성자님 고생 많으실텐데 화이팅입니다!
잘 자랐죠???? 자라고 있져?? 헤헤헤헤
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생아여도 있을건 다 있네여 ㅋㅋㅋ
손톱도 있구 젤리도있구 혓바닥도있구 ㅋㅋㅋㅋ 귀욥 ㅋㅋㅋㅋ
제가 드릴건 추천과 복~! 뿐...가져가시길~복!복!복!!
아이구 이쁜아 좋은 주인 만났구나!! ㅎㅎ 행복하게 잘크렴~~~~
유기한 사람은 천벌받아야 되요.
너무 이쁘네요 ㅠㅠ
꾸역꾸역 열심히 살아왔는데
여기서 이렇게 죽는구나... 끅 ㅠㅠ
아니 세상에 어떻게 저렇게 쪼꼬만애를 봉지에..아 맘이너무아프네요 진심..
허억허억..... @.@
묘생 지대루 역전이네 ㅎㅎ
집사 되신거 축하드려요
으앋! 감사해요!! 건강히 잘 자라고 있군요!! 쑥쑥 커서 이쁜 짓 더 많이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