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KG 짐에 끌려가며 목적지에 집을 나선 40여 시간 만에 도착 했습니다
PCR음성영문확인증 하나 때문에 평상 시에 비해 10시간 이상 걸렸네요
그런데 입국 시 보지도 않는......
장비도 별로 없어 니콘에서 되는대로 빌려 주셔서 갖고 나오기는 했는데...
손에 익혀지기도 힘든 70일 이네요
하는일이 사진이라 코로라 기간이지만 2년간 활동을 못한 인생의 순간이 너무 아까워 결단내려
아이슬란드 시각예술협회 도움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렌트카가 워낙 비싼 곳이고 여기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일천오백만원 이상 경비가 들 것 갔네요
오래전 유명 작가에게 이리 출사 나가시면 경비는 나오나요 했더니 경비는 나옵니다 그말에 자신있게 전업작가 시작했는데
경비는 후원과 판매로 되긴하지만 가계에 도움도 주려는 목표에는 아직이네요 ^^
하여튼 오늘 새벽도 강풍을 부수며 달렸는데 제가 지고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
왜 찍지? 의 답은 각자의 몫으로 남깁니다 
아 그리고 책하나 만드는 중인데 텀블벅 펀딩 중입니다
하트 추천만 해주셔도 인기도 상승으로 노출에 유리합니다 한방 씩 날려주세요 ^^
https://cohabe.com/sisa/2175217
없는 살림에 수천만원 들어가며 사진을 왜 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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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이 남는 글입니다. 진사님.
감사합니다
11월 1일 부터 강제로 스파이크 타이어로 바꾸더라구요;;
아주 좋았었습니다.
안전한 작업(?)하시길 고대합니다!
네 스파이크타이어입니다
한 때 우리나라 강원도도 보편화였던 때도 있었죠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작품 많이 담아서 무사히 돌아오셔요. 어와나님 사진을 보며 늘 감동 받습니다. ㅎㅎ
네 진심어린 응원 감사합니다
"가계에 도움도 주려는 목표에는 아직이네요 ^^" 가슴에 깊게 여운이 남는 글입니다...
그래도 이래저래 삽니다 ^^
감사합니다
여기 함께 거주작가인 일본작가(화가) 말도 일본도 비슷한 조건이라네요 에술가들 힘들기는 어디나 마찬가지겠죠
응원합니다! 덕분에 멋진 풍경을 집에 누워서 편안하게 볼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