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에서 사진찍으시는 분들께 질문.

ISO를 올리거나,
모노라이트를 더 비싼걸로 바꾸거나, 쉐이핑툴 조사각이나 거리를 변경해서 노출을 확보하거나.
방법이야 많은데 각각 장단점을 따져보고 글쓴님이 선택해야죠.
F8이나 11이나 스튜디오에서 둘다 많이 쓰는 조리개 입니다.
다만 쓰시는 카메라가 미러리스인 경우에는 조리개를 마냥 조일수는 없으니 알아서들 판단하셔야겠죠.

그때그때 감도를 조정하면서 찍으면 되겠군요.

미러리스와 조리개의 연관성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미러리스로 조리개 너무 조이면 AF와 급격히 악화됩니다.
제품마다 다른데, F16부터 위상차AF가 동작을 못한다던지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상태에서 핀조명 모델링같은거 켜져있거나 사진을 빨리빨리 찍거나 하면 아예 촬영이 불가능할정도의 프레임 드롭 등 동작저하가 발생합니다.
특히 사용하시는 포맥스류의 M모드 조명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미러리스 모델이 뭔지 보고, 조리개 조였을때의 AF동작스펙 등을 미리 파악해서 그 이상으로는 조리개를 과도하게 조이지 않아야 합니다.

너무 조이면 오히려 화질저하가 발생한다고 하고, 개방촬영은 말씀하신대로 잘 안하니까 8~11로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조명이야 찍는 컨셉마다 다 다르겠지만.. 여쭤보고 싶었던건 조리개를 보통 몇에 두고 찍으시는지 궁금했습니다. 독학중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