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991880
문 대통령 "여성들은 학맥따라 이런 것 없나"
이화여대 출신 조현옥 인사수석 "별로 그런 게 없다"
임종석 실장 "여성계 내 특정학교 없나"
조현옥 인사수석 "진짜 없다"
임종석 실장 "들은 것하고 다르다. 확인 필요"
조국 수석 "확인필요하다는데 한표"
커피타임중에 가볍게 이야기한거 같은데
의외로 의미심장하네요.
요새 페미니즘도 이슈되는 시점에서
다른 실무진들이 더 먼저 확인 필요하다고 하니..
아무래도 정부 내각에서 여성계 학맥도 많이 걸러질 것 같습니다.
뭔가 말만 오가는데 소름이;;
기분 탓이겠죠.
어? 저도 이거 이야기하려 했는데 한발 앞서셨네요.
저도 대통령님과 수석들이 뭔가 의미심장하게 이야기 꺼낸 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성계 학맥이라. 제 생각은 이화와 숙명이 떠오르네요. 특히 이화.
ㅋ왠지 가벼이말하는데 말속에 칼이있는것같내요 뭐..나만의생각이겠지만
저 분들이 허투루 하는 말이 어디있겠어요
특정학교 서울대 / 이화여대
조수석님 어이구... ㅠ.ㅠ
문대통령께시 이미 상황파악 완료하고 물어본거에요.
문대통령님이 얼마나 꼼꼼하신분이신데...
ㅋㅋㅋㅋ 여성비하라고 뭐라는거 아닌지 벌써 기대되네 ㅋㅋㅋ 싸우자 이제
여학교가 5개 밖에 없는데다 여성학으로는 이화가 최고. 당연 학맥없겠지. 하나밖에 없으니까.
조현옥이 말 잘못했네. 욕 한바가지 먹을 준비해라.
문통이 무조건 지지이지 당신들까지 지지는 아님.
상당히 선제적으로 치네요. 프레임에 당하기 전에 먼저 움직이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실질적으로 의심받을 인선을 하지 않는 것이겠죠. 성비율을 맞추겠다는 공약이행을 위해서 필요한 과정이겠습니다만...발탁될 인사들 면면은 또 다른 문제니까요.
학맥에 대한 인식의 차이일수도....기준이 다르다고나 할까?
이화여대 인맥.
이차적으로 여성단체 협의회 인맥. 파워를 이루고 밀고 끌어주고.
목적과 실력과 업적은 모르겠음.
뭐 다 알고 찌른 거 아니겠어요?ㅋㅋㅋㅋㅋㅋ
이걸로 더민주 내 페미논란이 제발 종식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최소한의 여지도 주지않게
없을리가 ㅋㅋㅋㅋㅋ
얄짤없네 ㅋㅋㅋㅋ
진짜 없기는 미친ㅋㅋㅋ
지네 학교 말고는 학교라고 생각도 안 하나보네 ㅋㅋㅋㅋ
옆에 앉혀놓고 조지는 목적으로 부른거라면 다시 지지합니다
이번 대선 20대 투표율을 보면 정부가 상황 인식을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놀란 부분이거든요. 여성계도 구태를 벗고 새로운 어젠다를 갖고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민주당 전당대회때도 드러났죠. 당규까 어겨가면서 특정 여성최고위원 후보 밀어준거.
그라췌. 모르실리 없지ㅋ 언중유골ㅋ
조국 수석이 확인이 필요하다는데에 한 표. 라고 한게 왜케 웃기지...
사실확인 들어갈거같어 ㅋㅋ
문대통령 오유인들한테 인사하는거............그냥한게 아니었나........왠지 소오오오름이.............
지금 정부 직책을 얻을만한 나이가 좀 있는 여성분들은 대부분 이화출신이죠.
지금 2-30대의 어머니 세대에서 여성고위직이면 열에 아홉은 이대출신일걸요... 그나마 아홉이라고 한것도 변수가 있을지도 몰라서...
이대 출신 여성학자들의 발호에 대한 경고 신호죠.
다알고 있는데 부정하는 인사수석.
1차 경고이고 또 대통령을 속이면 가만두지 않습니다.
인사수석이래봤자
여기저기서 추천한 인사들 리스트관리일뿐
관리과정중 입김이 들어갈순 있겠지만
그걸 검증하는게 민정수석이고
거기에 입김 들어가는게 비서실장입니다~~
괸히 민정수석 비서실장 주목하는게
아니에여ㅋ
비정상의 정상화
여성운동의 평등운동화
이걸 선명하게 표명하려는 문답으로 보이네요.
특정 학교에 대한 호불호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호이고요. 다만 여성운동이라고 현재 자칭하는 쪽이 상당히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게 특정 학맥에 연관되어 있다면 분명히 하고 넘어가야겠죠.
일부 우려와 달리 다행히
문재인 대통령이 균형감있게 이런 문제를 파악하고 있어보이네요.
인사수석은 알고도 거짓말한거면 목 날아갈 준비해라.
조국 수석이 메갈리아를 모를리 없습니다.
기대해봐야죠
언중유골이네요
일종의 경고라고 받아야죠
알아듣고 잡음없이 알아서 잘 했으면 합니다
인사수석한테
중간에 개수작 부릴 생각이면 손모가지 내놓을 각오 하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지난 이틀간의 사이다중 가장 스프라이트 샤워라고 생각합니다.
학맥 여성 당사자에게 물어보시니 없다하지 ㅋㅋ
양향자 김빈 이런분들 임명하면 되겠네요.
없을리가 없지.괜히 헛짓거리 안하는게 좋음. 정신 바짝 차려서 인사 하시길.
우리 이니 하고 싶은대로 다해!
대통령 : (자기가 임명한 여성 인사수석한테 ) 너네 학연있지?
여성수석 : 네? .. 없는데요.
비서실장, 민정수석 : 뒤져 보겠습니다.
여성수석 : ....
이번 청와대는 무조건 지지합니다. 최측근 세력들이 알아서 다 떠나줌.
약점 제로.
문대통령 스타일 뻔히 다 아니 거짓말 해봐야 자기 손해고...
근데 기자들 앞이라서 차마 이야기는 못하겠고...
비서실장이나 민정수석이 별말 안하면 일단 여기서 넘어가고 나중에 대통령이랑 이야기 해볼 수 있겠는데
옆에서 저희가 아는거랑 다른데요 ^^? 이러고 있고..
좌우간 우려했던 것 만큼 '우덜식 페미니즘'에 인선이 놀아나지 않을 것 같네요.
댓글중 이런 댓글은 있어야 할 듯 해서.
30대 남자입니다
인사수석님도 이니님이 뽑은 분이니 저 말 일단 믿고 갈렵니다.
사실 조현옥 수석 임명한다는 이야기에 걱정이 상당히 많았는데, 조금이나마 관련 사항들에 대해 걱정과 근심을 덜 수 있는 이야기가 나와서 다행입니다. 선빵(?)이 잘 들어간 것 같네요!
이대죠
선빵 와..
문대통령이 이미 다~ 알고 물어보는것같은데... 파리끈끈이에 걸려든 파리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서실장이랑 민정수석도 바보가 아니잖아요. 저 바닥에서 십년 넘게 굴러먹던 사람들이고, 또 민정수석은 sns를 엄청 잘 활용한 사람인데 과연 모를까?
통찰력이 우와...여윽시 문재인이다
그런데 저 얘기를 기자가 옆에선 들은건가요? 총와대내에서 기자가 갈 수 있는 반경이 어느정도일까요?
좋네요 말 나오기전에 먼저 해결하는게 최선이죠
젠더문제로 젊은층 지지율 생각해서 사전에 예방하는듯
이가 다 빠지게 치밀하게 일한 성격이면... 그냥 심심해서 한 말은 절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