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대학 MT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동성 신입생의 성기 주변 등에 치약을 바른, 이른바 '치약 장난'에 처음으로 성추행 죄가 적용돼 유죄판결이 나왔다.
지난 10일 의정부지법 1호 법정. 앳된 얼굴의 대학생 노모(20)씨와 하모(23)씨, 그리고 대학원생 이모(24)씨 등 3명이 배심원 앞에 섰다.
이들은 지난해 3월 12일 오전 2시 50분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로 학과 MT를 가 펜션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잠을 자던 신입생 A(21)씨의 상의를 걷어 올리고 하의를 내린 뒤 배와 성기 주변에 치약을 바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후략)
전문은
남성을 상대로 한 성폭력이기도 하고 동성간의 성폭력이기도 하네요. 앞으로 인식이 더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놈의 장난...... 당하는 사람도 같이 즐거워야 장난이지....
친분도 없는데 저짓거리 하는 건 뭐냐..
아직 중고등학생인 줄 아나..
미친새끼인가
갑자기 남경필씨 아들이 생각나네요
지네들 딴에는 장난칠라고했을텐데 좆됐네요ㅋㅋ 취업은 꿈에도 못꾸겠네 성범죄자니 ㅋㅋㅋ
미쳤나봐;;;
사건보니 많이 잘못했네요...
배심원과 재판부는 '치약 장난'이 이뤄진 시기,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에 주목했다. A씨는 입학 10일 만에 학과 MT에 참석한 데다 동기생인 노씨는 얼굴만 아는 정도이고 하씨와 이씨는 MT에서 처음 알게 돼 친분이 없었다.
친분이 있었다면 A씨가 이 같은 치약 장난을 당했더라도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않았을 수 있다는 취지다.
더욱이 하씨가 이 모습을 동영상 촬영하려다가 자신의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자 옆에 있던 학과생의 휴대전화까지 빌렸고 이 동영상을 술자리에서 보며 웃고 떠들고자 촬영했다는 점에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의도가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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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놈은 얼굴만 아는 사이고 나머지는 처음 보는 사이에 이래놓고 장난? 퍽이나 장난이겠다.
도대체 저런 장난을 왜 치는거예요? 아니 저런걸 장난이라고 할 수가 있나... 성추행도 성추행이지만 어떻게보면 폭행한거나 다름없지 않나요;;
나이를 20이 넘게 퍼먹어놓곤 고작 한다는 짓이....
의미하는 바가 크네요
왠지 저 무리에서 피해자가 앞으로 쓰레기취급 당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쪼잔하게 장난한번 친거가지고 신고하고 그러냐는 둥
저거 초딩 때 야영가면 생각없는 애들이 하던 장난인데
뭐 저 장난위 반이
가장 먼저 잔 놈은 치약질한다 하는
친구끼리의 정해진 룰같은 식의 장난아니었나요? 생판남끼리 지렸당
별 도라이새키들이...머리는 생각 좀 하라고 있는거야.. 스냅백 쓰라고 있는게 아니고..전과자들아
장난을 치더라도 볼거 못볼거 다본 불알친구에게나 먹힐법한 장난이지 생판 남이나 마찬가지인 신입생에게 저런 장난을...
저런게 이어져 군대 성폭력, 회사 성폭력이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