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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버리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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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버리는건 그나마 양반입니다
최소한 돌아다니다보면 다른 개를 만나거나
뭣하며 유기견을 키우는 개인이나 단체를 만나죠
그런데 어떤 미칀쓰레기들은 섬에가서 버린답니다
그것도 무인도 수준에 가까운 그런 섬에요 그렇다면
그 개나 고양이는 먹을 것도 없고 외롭고... 진짜 저럴거면 처음부터 키우지나 말던가...
그냥 예쁜 인형 사는 느낌으로 개나 고양이 기르려는 사람들 많죠.. 좀 기르다 질리고 귀찮아지면 갖다버리고 그러고는 또 사서 키우는 인간들...
처음엔 몰랐는데
이적 노래 중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란 노래가 버려지는 강아지들 노래라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 듣고 노래 다시 들어보다가 울었어요ㅠ
딱 본문과 같은ㅠㅠ
이사하고 도배 하는 날, 조금 열려 있던 현관문 틈새로 나가서 없어졌던 우리 멍뭉이
찾으려고 집 근처 미친듯이 뒤지고 다니다가 겨우 찾아서 품에 안았을때 그 안도감이란ㅠ
우리집 강아지은 손에 먹을거 쥘때만.눈에 굴 떨어지고
그뒤론 본체도 안해
애완동물 버리는 것들은 사람취급하면 안됨. 간혹 병원비 핑계를 대는데 감당이 안된다면 치료중단하고 병사할때까지 데리고 있는게 차라리 나음. 생의 모든것을 자신에게 의존하는 생명체를 내다 버릴수 있는 인성이면 다른사람 통수치긴 얼마나 더 쉽겠음?
제발 버리지 마라
6월24일오전12시.
무지개다리건너간 우리민주....아빠가
미치도록보고싶다 ㅠㅠ
인간이 다 인간이가?
생명 귀한줄 모르고 그러면 안돼~~~
니들도 버림받아봐야 정신차릴래?
책임지기로 했으면 책임지세요!
우리 개는 나는 쳐다도 보지 않을뿐더러
이름 부르면 고개를 돌리는게 아니라
눈동자만 돌려서 봄. "왜!" 이런식.
내손에 들린 간식 앞에서는 차렷자세 완전 신병모드.
"뭐든 시켜만 주십쇼!"
간식 없으면 깔깔이 차림에 침상에 길게 누운 말년병장모드.
"아 왜요~ 이양반이 왜 아침부터 또 불러~"
키우던 개 버리는것들은 지 새끼도 버릴 년놈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