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러고 가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하지?
작은 사고라면 뺑소니고 뭐고 나중에 더 큰 처벌 받게되더라도
다리 부러져서 쩔뚝거리면서라도 가서 촬영을 진행하던지 급히 사람을 구하던가 하면 되겠지만
만일 의식까지 잃고 119에 실려가는 큰 사고를 당한다면..?'
...상상만 해도 아찔하더군요;
사진밥 그리 오래 먹은건 아니지만 다행히 아직까진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저런 경험이 있는 실장님도 있을 듯 한데..
그냥 뻘생각이었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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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가끔 생각나요 근데 또 대중교통타자니 짐이..
사고라도 난거면 변명거리라도 있죠....늦잠자버리면!!!!
누군가의 일생에 변곡점이 되는 수천만원 많게는 1억 가까운 돈을 들여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나로인해 스크레치가 날 수 있다는건 상상만해도 엄청난 부담이죠
그에비해서 촬영비는 비상식적일정도로 낮고 투잡쓰리잡 카메라만 있으면 아무나쓰는 왜곡된 본식시장은 문제가 많죠
당연히 하죠 ㅎㅎㅎㅎ 별 생각 다하고 아직도 촬영가는날엔 밤잠을 설치네요 ㅎㅎ
실제로 촬영가다 차에 불나본적도 있구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