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 확보한 녹취록 등에 따르면 중앙대 ㄱ교수는 수업 시간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하다 죽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지난 3월6일 자신이 진행하는 한 강의에서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세월호 사건의 재판기록에 따르면 세월호 학생들도 죽기 전에 핸드폰을 하고 있었다”며 “사람들은 보통 학생들이 무서워하며 죽음을 맞이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핸드폰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을 들은 한 학생은 “세월호 참사와 전혀 무관한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희생자들에게 실례가 될 수 있는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해 놀랐다”며 “다수의 학생이 수업시간에 이런 발언이 나온 것에 불쾌해 했다”고 말했다.
또 ㄱ교수는 지난달 5일 강의 도중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할머니들은 부자가 아니기 때문에 단돈 1억원이라도 받았을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ㄱ 교수는 “사실은 위안부 한일 협상에서 기본적으로 할머니들 입장은 그랬다”면서 “정부 입장에선 할머니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았는데, 시민단체가 중간에 껴서 자꾸 정부나 외교부를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 학생이 “교수님은 시민단체들이 할머니들에게 생각을 주입했다고 말씀하는거냐”라고 질문하자 ㄱ교수는 “할머니들이 조직화되지 못하니 몇몇 사람들의 입장이 할머니들을 계몽시키는 데 기여를 했다. 정부 입장에선 시민단체가 중간에 낀 브로커일 수 있다. 좀 더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자는 것 뿐이다”라고 답했다.
ㄱ교수는 또한 지난달 27일 같은 수업에서 중국 여성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양안 관계를 설명하던 중 “중국에 오래 산 사람이 그러더라. 중국에 공산주의, 마오쩌둥이 들어오면서 여자들 기가 세졌다. 여자들이 남자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여자들이랑 사귀지 마라. 진짜 교육 잘 받고 양반이고 지식인들은 전부 대만에 가 있다. 거기 있는 사람들은 다 이상하다고 했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한 학생이 “해당 수업은 수십 명이 듣는 대형강의로 중국인 학생들도 꽤 있는데, 그런 발언을 해 놀랐다”며 “ㄱ교수의 발언에 중국인 학생이 눈물을 터뜨려 한국 학생들이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다’라고 위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ㄱ교수는 경향신문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강의를 하던 중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나온 예시들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관련 발언에 대해선 “사람의 소통을 방해하는 것이 핸드폰일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다 예시를 든 것”이라며 “극단적인 예를 든 건 잘못이라 생각하지만 전체 맥락을 봐달라”고 밝혔다.
해당 교수는 또한 “위안부 협상의 경우 국가 입장에서는 미래를 생각하면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시민단체들이 끼면서 빠르게 해결하지 못하는 측면을 설명한 것”이라면서 “정부의 입장과 시민단체의 입장, 할머니들의 입장을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하면서 나온 얘기”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 여성 비하 발언과 관련해서는 “대만과 중국과의 차이, 양안 관계가 왜 이렇게 심각한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머리 속에 남는 예를 들기 위해 그런 얘기를 했다”며 “중국 학생이 있다는 얘길 듣고 그 자리에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교수초빙 광고 준비하겠네? ㅋㅋㅋ
죽기전에 휴대폰을 했다라는건 무슨 소리냐, 그럼 애들이 폐에 해수가 차오르면서 고통스럽게 죽어갈 때
폰만지고 놀며 편하게 갔다는 뜻이냐? 니가 사람새끼니?
일베로 사회를 배웠나???
인간이 이럴수가 있나 이런 교수가 학생을 가르쳐서는 미래가 없는것과 같다 해임하고 영구적으로 학계에서 추방해야 한다
누군지 얼굴한번 보고싶네요
가만보면 각 대학마다 저런 몇 몇 병x새x들이 교수질하고 있다는게 참 신기할 따름이네요...
건대 의대 또라이도 있고 부산외대 또라이도 있고...
조용히 사표나 써라.
후대폰 하면 안 무서운 거임???
너무 무서운데 소통할 방법이 휴대폰 밖에 없었을거란 생각은 안함?
아무리 가난해서 굶어죽을지언정 더러운 돈은 안받는 사람도 있단간 생각 못하는 돈의 노예인가?
그 돈 받을라고 할머니들이 평생을 수요집회 한다고 생각하니?
뭐 저런 벌레시퀴가 교수흉내 내고 있어?
입 잘못 놀린 죄로 교수직 박탈 당하길 바란다.
돈주는 사람한데 못하는 소리가 없음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미친종자들이 사람노릇하고있는건지 원...
이런 씨불탱...어떤 교수인지 몰라도 당장 조치해라 ㅡㅡ
병신
베충이네요
그냥 ㅄ이네
침몰된배 안에서 휴대폰 안터져서 마지막 메세지도 못 남기고 간 아이들한테 저게 할말이냐.
개새1끼
저런 싸이코패스가 교수라니 개탄스럽네요ㅉㅉ
대구지하철 불났을때 가족에게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말을 남기려 휴대폰 한 사람들 심정을 생각해봐라. 저 교수 똑같은 상황에서 뭐 할건지 궁금하다
일베가 교수가 되면 저렇게 됩니다.
분위기 파악 드럽게 못하네-_-
좀 맞자! 계란으로! 기왕이면 밀가루도 좀 섞어줄까? ㅅ발새끼야!!
그게 추운바다에서 무서움에 떨다가 떠난 애기들 한테 할 소리니?!
끝까지 들어봐야 알겠지만,
왠지 수업 중에 누가 미디어 빵빵하게 켜놓은거 깜빡하고 수업중에 킨거 같군요. (예: "넷마~블!")
이런 소리를 들었으면 화가 날만 하겠지만, 저렇게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말들을 하는거 보면 뭔가 이상한 선생 같습니다.